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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일상?] 울프맨은 생각하는 걸 포기했다.22014.07.20 AM 08:28
택시비를 묻자 4만쯤 나온다길래 귀환을 포기하고 구로에서 묵기로했다.
찜질방을 찾아 휴대폰 밧데리를 보니 3%
충전기가 없는터라 알바에게 천원을 내고 충전을 부탁했다
충전을 맡기고 문득 지난번 회사 대표가 주점에서 휴대폰 충전을 맡겼다가 주인이 아무한테나 휴대폰을 줘버리는 바람에 잃어버린 사건이 기억났다.
그래서 다시 알바에게 다가가 말했다.
"내가 당신을 못믿는건 아니지만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소.
고로 비밀번호를 쓰겠으니 찾으러오면 물어봐주오"
그래서 비밀번호를 포스트잇에 적어 폰에 붙이곤 안심하고 자러갔다.
다음날 아침.
알바
-고객님 비밀번호가 &*&*%&* 맞으시죠?
......니가 그걸 말하면 어떡해
....내폰이나 내놔 ......
댓글 : 5 개
- netknight
- 2014/07/20 AM 08:34
이제 고객님의 비밀번호는 제껍니다. (방긋)~
으응?
으응?
- 이건꿈일거야
- 2014/07/20 AM 08:40
지난 밤일인가 보시네요.
비밀번호 po유출wer
비밀번호 po유출wer
- 핵직구
- 2014/07/20 AM 08: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사악키
- 2014/07/20 AM 10:17
ㅋㅋㅋㅋㅋ 답답잼
- 공허의 집시데인저
- 2014/07/20 AM 10:23
빵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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