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일상?] 신난다 또 퇴짜 맞았다!!2014.08.13 PM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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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차이가 좀 많이 있는 동생이 있습니다.

안지도 오래되서 그냥 꼬맹이-아저씨 이러고 지냈는데

얼마전에는 워터파크에 단둘이 가자길래 '그린라이트인가' 하고 착각을 했지요.


그냥저냥 잘 놀고나서

그녀석이 술을 사기로 하고 맥주집에가서 맥주를 마셨습니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좋아 이쯤에서 견제구다'


하고선 '내가 좀 생각해봤는데' 로 시작해서

애로만 보려고 했는데 그게 잘 안되더라 ㅋ.... 라고 말하는 순간


[오케이 거기까지] 라고 차단당했습니다.


뭐 퇴짜야 수도 없이 맞아서 별 감흥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들은 전부다 본론을 말하고 나서 였거든요.

본론을 말하기도전에 강력하게 차단당한건

이번이 처음인지라 좀 많이 당황스럽습니다.



현재 밀물처럼 닥쳐드는 회사일을 처리하면서 멘탈을 치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ㅋㅋ
댓글 : 25 개
목장관리......
  • Xer
  • 2014/08/13 PM 01:07
그냥 호구 당한거 아닌가요.관심도 없는 아자씨랑 워터파크를 갈정도면...
단둘이 워터파크 갔잖아요...ㅡㅡ
눈물을 거두시게 형제여....
워터파크 가서 돈은 누가 지불했어요?
반반요
저도 이게 궁굼..누가 냈냐에 따라서 갈릴듯
어?! 반반이면 말그대로 친한 아저씨? 라서 같이 간거 같긴 한데 아직 희망은 있을듯 하네요 세뇌 작업을...
반반이면 뭐,....그냥 친한아자씨
안타깝다.... 남자는 ㅠ_ㅠ
나쁜뇨자 나쁜뇨자
그만 거기까지
ㅊㅋ
치키차카쵸코쵸코쵸
여자가 좋네 어장관리는 안하겟다는 심보는 보이네 흠 굿굿
..단호박...
ㅠㅠ
아직 교섭작전들가기에는...

언제나처럼....고백은 이미 볼짱말짱 다보고...확인단계...

그러나 이미 교섭한번 시도 했으니

다음 교섭은 마니 어려울거 같습니다
힘내세요~!! 그래도 워터파크는 갔잖습니까 ㅎㅎ
좋은 여성분이군요.
단호박이 우물쭈물보다 훨씬 좋습니다
아니면 마는거죠 머 ㅋ
이제부터 연락 끊으세요.

아쉬워질때쯤...

그럼 분명 다시 연락옵니다.

안오면 마는거구..ㅋㅋ
좀더친해지고들이됐으면 좋았을텐데... 밀당이 안되시네요 ㅠ
반반이라 그나마 다행이신듯 ㅜㅜ 힘내세요
이제부터 그 여자분말고 다른 목표를 하나 잡은후
그 여자분을 목표를 위한 카운셀러로 쓰는겁니다.
여자의 심리를 잘 캐치해서 도와줘서 새 목표와 잘되도 오케이
와중에 여자가 질투해서 넘어와도 오케이

전 후자였지만.
전자여도 상관없다는 포스를 확실히 하셔야 여자도 질투를 하는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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