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일상?] 금주령 선포2014.08.16 AM 07:37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울프맨의 육체를 관장하는 우리의 뇌통령께서는

본체의 재정적 위기와 무궁한 건강을 위하여

금년 말까지 본체에 대하여 몇잔 이상의 술은 금하는

금주 특별령을 선포함.

이에 정부여당은 뇌통령의 당청관계를 무시하는 이번 선포는
탄핵감이라며 극렬반발하고 있은 반면,

야당은 실정만 거듭하던 청와대가 드디어 국민과 본체를 위하여
모처럼 옳은결정을 내렸다고 격찬함.
단, 심심하면 말을 바꾸던 뇌통령의 오락가락 정책으로 미루어보면 이번엔 이 정책을 얼마나 고수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는 의견도 표명함.
댓글 : 5 개
술좋아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저입니다만

그냥 한번 안펴봐야지 하고 올초부터 끊은 담배처럼

술도 한번 안해보렵니다.
자체 금주령이라니 ㅋㅋ
저도 뭐 술을 싫어하거나 하진 않습니다만
몇 년간 친구들 만나서 먹을 때와 윗분들하고 마실 때 빼면
스스로 먹은건 아마 1년에 맥주 10캔 정도 밖에 안되지 않을까 싶군요
덕분에 대학 있을 때 그렇게 쳐 먹던 때에 비하면
아마 1/10도 안먹지 않을까 싶음;;
안먹을 수 있다면 자체하는게 좋죠 ㅋㅋ
몸에 딱히 좋은 것도 아니고 여차하면 실수하게 만드는게 술이니
저도 그냥 안 먹어야지라고 한 게 벌써 한달째 금주중입니다.
물론 치느님은 매주 한 마리씩 영접하지만요
무알콜 맥주로 인내심을 테스트해보심이... +_+흐흐흐흐
선배 및 동기들 : 조까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