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일상?] 오늘부터 걸어서 출근하기로 결정.2014.09.15 PM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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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헬스장을 결제한 상태지만, 헬스장 이용에는 많은 문제가 있었다.

시립 운영헬스장이기에 아침 6~밤 10시까지만 운영하는데, 현실적으로 밤에는 가서 이용할 수가 없고
(수원 도착 10시)


아침에 이용하려해도 아침 5시 30분에 기상해야 6시부터 7시까지 한시간을 이용할 수 있었다.

최소 화서역에 7시 20분에 출발해야 지각걱정없이 출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만약 불상사로 인해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면 나는 좌절한채 7시까지 도로 자버리곤 했다.
(실제 이용시간이 10-20분도 못된다)



그래서 결국 보통 넉넉하게 일어나는 6시 30분에 포인트를 맞추고 역에 7시에 도착하면

오이도에 8시 근처에 도착한다는 사실을 감안.

오이도역에서 회사까지 걸으면 40분정도 걸리기 때문에 일단 출근때 걸어가기로 했다.


가방에 반팔 반바지 운동복을 챙기고 역에서 내리자 화장실에가서 환복.

회사근처 공중 화장실에서 다시 평상복으로 환복 및 준비한 수건으로 땀닦고 향수로 냄새 없앤 후 출근.




의 계획을 세우고 오늘 첫 실행을 해봤는데........


와................. 가방에 청바지 넣으니까 왜이리 무겁냐 어깨 빠질 것 같네

원래 모래주머니도 찰까했는데 그건 천천히 일단 가방부터 적응하자


...................가방에 책 빼버릴까......



*아침에 찬공기 마시고 땀뺐더니 몸살기운 온다.
망했다.
댓글 : 7 개
망ㅋ 건강하려고 운동했다가 건강을 상할지도 모르는 울프찡 ㅠ
가방에 책을 빼봅시다!ㅜ
운동이 노동이 되어버리는..
책을 빼고.... 갈아입을 옷도 최대한 가벼운걸로다...
자전거를 탑시다!
자전거는 어떠신가요?
시화공단 쪽이면 자전거가 더 좋지 않나 싶네요.
하지만 공단 자전거 도로 상황이 썩 좋지않고, 자전거 도로랑 멀리 떨어져있으면 타이어 벙크가 빵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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