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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일상?] 조카가 점점 훌륭한 건덕이 되어가고 있다.2014.11.04 PM 08:38
얼마전 조카가 내 책장에서 책을 발견하고 탐독하기 시작했다.
9살짜리 조카는 종종 내 책장에서 이책저책 빼보는데
이전엔 고우영화백이 그린 대야망 만화(최배달 일대기)를 후다닥 읽은 적이 있었다.
이번에 발견한 책은.....
[건담- 우리가 좋아하는 지구연방군!- 대백과]
였다.
조카는 그걸 이틀에 걸쳐서 모두 읽었다.
그리고 조카는 변하기 시작했다.
이전에는 나한테 '이 로봇 무기가 뭐예요? 쎄요? 약해요?'
하던 녀석이
내 건프라 상자를 보더니...........
'아! 나 이거 알아!!!'
'얘 좀 쎈애지? 얘 무기 뭐 뭐 뭐 있는데... 어 근데 삼촌 이건 왜 망치가 없어요?'
......................
이제 친구한테가서 [건담- 우리가 좋아하는 지온공국- 대백과]
를 빌릴 차례인가.
댓글 : 5 개
- 반푼이곰
- 2014/11/04 PM 08:41
망치가 없다는건 퍼스트인가
- [Zudah]Nonhope
- 2014/11/04 PM 08:42
훌륭한 건덕으로 성장해가고 있군요.
점점 더 성장하여 이오리 세이처럼 되겠죠?
점점 더 성장하여 이오리 세이처럼 되겠죠?
- Mr X
- 2014/11/04 PM 08:44
훌륭한 건덕은 훌륭한 솔로가 되기도 하죠...
- 고코우 타마키
- 2014/11/04 PM 08:58
'아! 나 이거 알아!!!'
'얘 좀 쎈애지? 얘 무기 뭐 뭐 뭐 있는데...
이건 저희 조카들이 매일 하는 소리,.
'얘 좀 쎈애지? 얘 무기 뭐 뭐 뭐 있는데...
이건 저희 조카들이 매일 하는 소리,.
- 악사당연의
- 2014/11/04 PM 09:02
건덕계의 미래는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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