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일상?] 거 퇴짜 맞기엔 좋은 날씨네2014.11.28 PM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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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장소에 도착.

카톡을 보낸다.

거의 다와가는데 혹시 도착하셨냐고


회신이온다.

죄송합니다.


늦나 싶어 전화를 해봤다.

전화기가 꺼져있다.

지금까지 까여본 경험 중에 약속장소로 불려나와서

응답없음으로 까인 경험은 처음이다.

업적등록하겠네...


이해가 안되는건 어제까지 매일 같이 웃으며 연락하다가 오늘 갑자기 돌변한거다.

싫음 어제 싫다고 하던가
아님 옛저녁에 퇴짜를 놓지 오늘이게 뭘까?

그렇게 경우 없는 사람으로 보지 않았는데

이성적인 부분을 떠나서 인간으로서의 신뢰가 문제가 아닌가

주변에선 급한일일지 모른다 지켜보자 이러지만

내게 언제나 좋은쪽으로 고려해볼때의 확률따위
들어맞은적이 없다
커피나 다마시고 가야겠다.
댓글 : 24 개
썅X이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 있습니다.

나중에 주선자 얘길 들어보니 나쁘진 않았고 소개시켜준 사람 얼굴봐서 일단은 만나다보니

고민끝에 역시 아닌것 같은데 갑자기 만나기 두렵더니 저렇게..카톡세대가 그렇게 되는건 인듯?
죄송합니다. 한마디에 모든게 정리 끝

그냥 똥밟은셈 치세요.
주선자한테 뭔 소리를 들었거나 아님 썸타면서 간 본 남자가 넘어왔거나 둘 중 하나
뭔... 이런 썅시옷여자가..
토다토닥.. 더좋은분 만나실거에요~
제가 어제 대출해서 보고 드릴걸 그랬네요 ㅜㅜ
  • Jeora
  • 2014/11/28 PM 01:56
-_- 기분 정말 드럽겠네요
와....ㄷㄷㄷㄷㄷㄷ 와....
헐.. 울프맨님 며칠전부터 소개팅 방해하면 강등먹인다고 되게 설레이셨는데

결과가 이렇게 되다니... 방해하고 싶었지만 막상 이렇게 되니. 토닥토닥

근데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저런 인간으로서의 예의, 도리 모르는 사람하고는 되도록 안만나는게 상책입니다. 소개팅 좋게 끝나서 연인으로 발전해도 어차피 안될사람이었네요.


저게 젤 드러움
약속장소 다나와서 연락두절
힘내세요ㅜㅜㅜㅜㅜㅜㅜ
아... 루리웹정모라도 했으면 토닥토닥 했을텐데...;

참 기분 안좋으시겠어요. 그냥 거절도 아니고 바람-_-;; 아마 뭔일이 있어서겠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죠...
절대요. 정말 뭔일이 있어서 못나오는 사람은 저런 식으로 행동안합니다.
다른남자 간보다가 그쪽이랑 잘됐던거 같네요.
음 근데 진짜 기분 드러우실듯
개새ㄲㅣ네요 ㅡㅡ 인간이 덜 됐네 쌍년이여
졸래 개념을 떵구녕으로 쳐묵었네요..
주선자도 똥으로 보는듯
아직 욕하기엔 이릅니다. 해피엔딩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ㅠㅠ 어제까지만 해도 킬유니 아위파인쥬니 했었는데...
오늘을 ㅠㅠ
슬퍼말게 형제여...ㅠㅠ


그 여자가 개념을 밥말아먹었네요 ㅠㅠ
아오 진짜 뭐하는 짓거리지
차라리 시작도하기전에 필터에 걸러냈다고 생각하시는게 낫겠네요.
시작부터 안좋으면 계속 꼬이는게 연애라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훌훌 털어내셔요.^^
꿈은☆이루어졌다?
ㅠㅠ
비와서 나가기 귀찮아진거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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