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일상?] 모르는 사람에게 편지가 왔다.2015.01.20 PM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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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집에 도착해보니

내 책상위에 편지가 놓여져있었다.

이쁜 봉투에 보낸이는 전혀 모르는 두사람인

김 아무개와 양 아무개씨였다.

주소 역시 가본 적 없는 동네

'혹시 누가 날 고소한건가' 하고

두근거리며 편지를 열었다.


.......청첩장이었다.

차라리 날 고소해

고소하란말야!!!!


*물론 안의 결혼하는 사람은 잘 아는 친구 중 하나였다.
댓글 : 2 개
조용히 버립니다.
그리고 연락오면 보냈어?

계획 대로다 ㅡㅡㅋ
결혼식가서 "이의있소!"를 외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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