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일상?] 설날이 다가오니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겠다.2015.02.11 PM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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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분들이 뭐 물어보면


전 정치 몰라요

이완구가 누구죠?

하하 대통령님이 잘 하시겠죠


아 일이 바빠서요


로 답해야지
댓글 : 9 개
형 나 이거 가져갈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장은? 어디 알아본데는 있냐? 그래 니가 알아서 잘 하겠지...
뿔을 지켜야된다...
넌 결혼 언제할거니? 만나는 사람도 없어? ....혹시 남자가 좋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예 정치 이야기 안함

20대 이후 형성된 자아는 왠만하면 바뀌지 않음

애초에 내가 에너지를 써가며 누굴 가르치고 싶지도 않아서 패스
출근을 하시면 그런 걱정도 없습니다. 라고 3년째 연휴 따윈 개나 줘버린... ㅜ.ㅜ
전 친척 안 마주치려고 부모님 집에 살때는 명절에 PC방&회사에서 자진해서 일함요. 근데 대신에 건프라가 다 사라짐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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