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일상?] 시골 밭에 일하러 와서 처묵처묵2015.03.28 PM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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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밭에 일하러 왔다

먼저 장농을 해체해서 태워야 하기 때문에 오함마질을 한다.

오함마 머리가 약해서 크게 휘두른게 자루에서 쑥 빠져 어머니에게

날아가는 아찔한 상황도 있었지만 다행히 피하셔서 무사하셨다.

가구를 태우는동안 삽질을 하는데 어머니가 뭐하시나 해서 가봤더니


고구마를 굽고 계신다.

가스렌지에 굽는것과는 차원이 다르시단다.



점심은 삼겹살. 보통 밭일하러가면

빠른 작업효율을 위해 삶은계란 빵 우유 등 부실한 식사를 하고

바로 아들을 부려먹으시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푸짐하다.


아까 잠깐 퇴비 10톤을 나르자 이러셨는데

설마 농담이었겠지....?
댓글 : 8 개
10톤?

10,000 나누기 20이면 500개?
우리집 차가 1톤 트럭이니까 소똥을 10번 나르자는 얘기인데

두번까진 해봤어요 ㅎㅎ

설마 10번 아니겠....죠?
10톤....
10톤 트럭을 빌리시죠
그그실?!
오우~지쟈스~!!!!
뭔가 점심이 후한게... 걸린다
등가교환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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