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얘기2] 팀장님이 나를 위해 새 장난감을 사주셨다.2015.04.14 PM 03:51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팀장님이 나를 불렀다.


팀장님
-울대리 이걸 봐봐
-멋진 장치지?


-이게 뭐죠?

팀장님
-NAS 서버야


-아...이걸 보여주신다는건

팀장님
-울대리가 구성을 해야한다는 얘기지
-울대릴 위해 특별히 준비했어


-ㅎ.ㅎ.ㅎ.
-해본적 없는데요

팀장님
-고장만 안내면 돼


-제 월급으로 커버 되나요

팀장님
-ㅎㅎㅎ 비싸 ㅎㅎㅎ


-안된단 말씀이시군요 ㅋ



그리하여 새로 받은 장난감을 갖고 놀고 있다.

전원코드를 꽂으니까 삐익 하는 엄청 큰 소리를 낸다.

옆에서 팀장님이 고장났다고 놀린다.

...................
댓글 : 11 개
재미난 장난감이군요...
정비소 막 취업한 정비공에게
멀쩡해보이는 람보르니기 보여주면서
어디어디 고장 났으니 고쳐놔
아 고장만 안 내면 되
괜찮아^^
팀장님이 울대리님에게 NAS서버를 주셨어요!
울대리님은 이제 자유에요!!!
(퇴근으로부터 자유=퇴근을 포기하란 이야기)
나스는 이렇게 이렇게 저렇게 저렇게 세팅해 놓으면
집에서도 일을하는 나를 발견할 수 있을겁니다.
저런 안전한 그녀들의 안식처를
으흐흐...ㅋㅋㅋ
어디 메이커인지는 모르겠으나 펌웨어 업글할때 조심하세요~
전 저번에 펌업시키다가 한번 날려먹었음 ㅡㅡ;;
시놀로지?
나스 셋업하고 암 생각없이 파워 끄면........
어떻게되..요....????
어떻게되긴요 회사가 집이 되는거죠 ^^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