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일상?] 보채지 말라고 고갱님아..2015.06.10 PM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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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전에 긴급하다며 데이터를 넣어달라고 메세지가 왔다.

하지만 순서대로 작업을 진행해야하니까 다른 업무를 처리하고

드디어 그 데이터 입력을 하려는 찰나


전화가 온다.

고객
-다돼써여?


-지금 검토 후 입력될 예정입니다.

고객
-급한데 얼마나 걸려요?
-예상 시간이라도 좀


-(하고 싶은말 : 당신이 지금 전화건걸로 20분이 늦어졌어 인간아)
-.......1시간 정도 걸릴 것 같네요


시바 전화하지 말라고
댓글 : 5 개
30분내에 다시 전화 온다에 제 먹다 남은 치토스 반봉지 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시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분에 한번씩 전화올지도...
그럴때마다 30분씩 추가...
퇴근할때 슬쩍 넣어주기~
ㅋㅋㅋㅋㅋ 데이터를 넣어달라 복구해달라

보면 지들이 실수...ㅋㅋㅋ
정말 급하니 예상시간을 물어 본것 아닐까요? 아무것도 모르는 고객입장에선 마냥기다리기 힘들 수 있지요. 진상 짓을 하거나 욕을 한것도 아닌것 같은데 귀찮을 순 있겠지만 이렇게 마이피에서 뒷담화 할만해 보이진 않내요.
접수받을때 대략 이러이러한 처리건들이 앞에 있으니 이정도 걸리시겠다.
라고 해주시면 긴급하다고 하는 상대방도 그점 염두에 두지 않았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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