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얘기2] 회사에서 유머를 시전했으나.... 돌아오는건 싸늘한 반응뿐2015.06.26 AM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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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고 몇분 지나지 않아 흔히 있는 비상사태가 터졌다.

프로그램이 버그가 발생해서 입력화면이 하얗게 변하는 보통 있을법한 그런일이었다.

팀장님도 다급하지 않게

울대리 파악해

라고 하시기에 나도 확인해보고선 즉시 보고했다.


-개발(서버)도 하얗습니다.

팀장님
-?
-응? 개발?

팀장님의 반응에 문득 나는 타이밍이 적절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네.
-개 발(손을 내밀며) 이 아니고 개발이요.


팀장님
-하아...............

멍대리
-아 뭐야....

여사원
-........
-까르르르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반성하고 있다고
댓글 : 22 개
울프대리님은 과장님으로 진급하시고 싶으신가보다!!
아 부장님!
마음은 벌써 부장님..
늑대발이라고 안해서 그런거?!
울대리의 유우머에 부라리를 탁 치고 갑니다.
올해 직급 부장님으로 승급하셨나요?
회원님의 유우머에 부랄을 탁! 치고 갑니다. ^^
꺄르르 나왔음 성공이시군요
깔깔깔
부장님이 되고 싶은 울프님
여사원은 항상 까르르르 네요.
혹시....
철컥.
띠리리!
꺄르르
부장 꿈나무시군요 ^^
승진시험 유머과목 합격!
  • SFGFG
  • 2015/06/26 AM 10:14
울프맨님 회사 이야기 하시는 거 볼 때마다 진심 느끼는 건데...

저 그 회사에서 같이 일해 보고 싶어짐..ㅎㅎ 다들 좋은 분들이신듯
저 유머를 사장이 했다면?
어떻게 할까요? 웃어드려요?
뭐래
직급이 높아야 먹히는 개그..
여사원분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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