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일상?] 뉴막내를 용서할 수 없다.2015.09.08 AM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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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생활을 하면서 집이 먼 뉴 막내를 위해

일정의 대가(원룸 관리비)를 받고 평일에는 숙박을 하도록 허용한 상태였다.


이렇게 한달을 별탈없이 잘지내오고 있었는데


어제 밤.

결국 문제가 터지고야 말았다.


꿈속에서 나는 하와이에 와있었다.
하와이 해변에 누워있는 내 앞에 아리따운 8등신 몸매의 간호사와 스튜어디스들이 나타나
내몸 상태를 봐주고 음료수도 갖다주고 아무튼 좋은 일이 시작되는 그런 꿈이었다.
나야 뭐 스튜어디스나 간호사보다는 여군이나 여경쪽이 취향에 가까웠지만,
아무튼 좋은건 좋은거니까 좋다 하고 있었는데


별안간 모든게 사라지고 어두컴컴한 내방으로 돌아온게 아닌가!!

뉴막내
-형(방에선 그냥 형) 숨을 안쉬어 괜찮아요?


-스튜...꿈에서 스튜어디스가 나왔는데

뉴막내
-스튜어디스고 뭐고 그러다 죽는다고



무호흡 수면을 한다고 날 깨웠다.

다시 잠을 청했지만 이미 그녀들은 사라진 후.

으으으으 다들 어디간거야 ㅠ.ㅠ
댓글 : 20 개
뉴막내:계획대로다!
ㅋ,ㅋ 사람 살려 놨더니 봉다리 내놔!!!!!
미녀들 : 쳇 계획 실패..
착하지만 용서할 수 없군
ㅋㅋㅋ
진짜 천국에 가실뻔 했군요 ㅋㅋㅋ
만약 그대로 잇엇다면..
천국으로가는 비행기 였을지도요

뉴막내님은 하늘에서 떨어진 티리엘 인가?ㅋㅋ
점점 무호흡과 함께 솟아오르는 바벨탑......
가버렷~
마지막 바벨탑은 무너지고.....
숨을 못 쉰 이유는 다른 것에 있을 것 임.
mouth to mouth 라던가...
!아! 그런데 뉴 막내는 어떻게 울프님이 숨을 안쉬고 있다는 것을 알았을까요?
역시 뉴~타입이라? 아니면 밤새 감시?
아니면? 흐........앙?
무호홉 그거 진짜 위험한거드라구요.
같이자요?
저도 무호흡을 어떻게 알았을가가 더 궁금하군요..+_+
저승 건너막에 미녀들이 있었다는거군요.
무호흡증 있는 분들과 한번 한방에서 자거나 같은집(작은집)에서 살면 알 수 있습니다.
저도 동아리 mt때 후배녀석이 코를 심하게 골아서 잠을 제대로 못잤었는데 갑자기 그넘이 드르렁 드르렁 거리더니 컥컥 하더니 숨소리가 한 20초가 멈추더군요;;;
보통 무호흡증상 있으신 분들은 코도 잘 고시는 분이라 단방에 알수밖에 없습니다;
쌕쌕대다가 멈추는게아니라 컥컥대면서 멈추는거라....
근데 수면무호흡이라도 어느정도 호흡이 멈추고나면
알아서 몸이 각성해서 호흡을 한다던데
문제가 그게 보통이긴 한데............ 그러지 못할때가 문제니까요...
무단횡단하는 사람들 앵간해선 사고 안나지만............
사고나면 불구나 황천갈 황률이 높은것과 같이 낮은 확률이지만 위험성이 높은 뭐 그런거죠
코를 얼마나 고시는지......

살이쪄서 무호흡증오신거면 먹는거 당장줄이세요....

스튜어디스건 뭐건 보지도 못하고 죽어요.
정말 돌아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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