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일상?] 황홀한 천국의 꿈에서 지옥의 꿈으로 떨어졌다.2015.10.20 AM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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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가인이 나왔다.

함께 영화촬영을 한단다.

영화 수위는 농밀한 19금 영화였다.

적나라한 복장을 입고나온 가인과 짙은 스킨쉽을 포함한 여러가지 좋은 것들을 촬영하다가

막바지 마지막 최후의 라스트신을 촬영할 차례였고 모두가 절정으로 향해가고 있는 찰나,


바로그때, 꿈이 바뀌었다!

갑자기 난 행복했던 천국에서 익숙한 사무실책상에 앉아있는 것이었다.

꿈이 뒤바뀐걸 미처 인지하기도 전에 전화벨이 울린다.

고객사다.


고객님
-당신 지금 나한테 욕했어요?


-네??네??

고객님
-QnA 덧글로 욕했잖아!!!!

게시판을 보자 지옥이 펼쳐졌다.
QnA 게시판이 해킹당했는지 초딩들이 쳐들어와

ㅇㅂ 만세 라던가
고객에게 욕을하고 똥을싸는 덧글들이

게시글마다 4-50개씩 달려있는 것이었다.

상황을 미처 파악하기도 전에

사무실 문을 박차고 고객사 사장과 이사 전무들이 쳐들어왔다.

다짜고짜 ㅁㅁㅁ 소프트는 보안을 어떻게 하는거냐라며 집기를 엎고

난동을 피우기 시작한다.



꿈이라서 다행이야........
댓글 : 2 개
절정으로 달려갔으시면 몽정하셨을지도 ㄷㄷㄷㄷㄷㄷㄷㄷ
다행이네요
절정중에 그랬으면 더 짜증났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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