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일상?] 회사 동화. 다섯마리 당나귀2015.11.05 AM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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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회사엔 다섯마리의 당나귀가 지 몸뚱아리보다 큰 짐을 실고

강을 건너고 있었습니다.

제일 오래되고 짐도 많이 진 당나귀가 나머지 당나귀들을 독려했습니다.

그런데 주인은 당나귀가 업무중에 말을 한다고 엉덩이를 때렸습니다.

제일 오래되고 짐도 많이져서 힘이 들었던 당나귀는 그만 뒈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주인은 당나귀가 죽자 새 당나귀를 사지 않고 짐을 다른 당나귀들에게 옮겼습니다.

그러자 곧바로 다음 당나귀가 휘청거리기 시작합니다.

이젠 당나귀들이 언제 먼저 뒈질지 눈치를 봅니다.

늦게 뒈지면 손해를 보니까요

주인도 이걸 눈치챘는지 죽은 당나귀를 살려보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병신아 누가 살아나준데냐

가서 새 당나귀를 사라고

그리고 짐도 좀 덜어주고
댓글 : 8 개
하지만 주인은 계속 살리려하고 있습니다. 당나귀가 그정도 가치밖에 없다고 생각하니까요. 끄으으읏
울프맨님 부디 좋은 직장에 이직하시길 기원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피융신들앜ㅋㅋㅋㅋㅋㅋ
사장 이사 다 피융신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히 그 회사만 그런게 아니라 헬조선 소규모회사는 다마찬가지인듯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회사 나쁜 회사.....평소에 좋은 회사인줄알고 충성을 다해서 다녔는데, 이 사람이 나에게 좀 필요가 없다, 덜 쓸모있다 싶으면 바로 가차없어지면....그제서야 내가 좋은 회사인줄 알고 다니던 회사가 나쁜 회사였구나 알게되죠 ㅠㅠ
한달만 일해달라고 하면 1500만원에 계약하자고 하세요.
우리나라 회사들 다 그런식입니다. 사회경험 5년 넘게 하셨으니
이미 아셨을 테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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