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일상?]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습니다.2015.12.12 PM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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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생신 때문에 음식을 준비했다는 누나네 가보니

조카들이 반갑게 맞이한다.

그중 둘째 조카(7살)이 와서 봉투를 건넨다.

그러자 큰조카가 와서 타박을 한다.

[야! 크리스마스 아직 멀었잖아!!]

그래도 작은 조카는 지금 주고 싶다면서 봉투를 주길래 조심스레 뜯어보니

조잡한 편지와 함께 은박지에 무언가가 감춰져 있었다.

아직 맞춤법도 못맞추는 조잡한 편지였지만

[크리스마스! 삼촌이 우리에게 선물을 좋으니(줬으니) 나도 선물 하나!(한다!)]

라는 문구와 함께 이상한 열쇠고리가 있었다.

직접 만든거란다.

이녀석 ㅎㅎ
댓글 : 4 개
크리스 마스! 삼촌이 우리에게 선물을 좋으니 나도 선물 하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너무 사랑스럽네여 ㅠㅠ
5살짜리 조카는 나한테 줄거 없나...게임기 사줬지, 게임소프트들을 꾸준히 사주고 있지...동생말대로 난 호구였던가?...T.T...
제 조카는 아직 한살밖에 안먹어서 ㅠ 얼른커라
귀엽네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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