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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일상?] 공허유산스포-친구와 대화중 진짜 본의 아니게 스포해버렸다.2015.12.22 AM 12:55
지하철타고 왕십리 가던 중 친구와 스타워즈 얘기를 하다가
스타크래프트로 빠져버렸다.
그러다가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나루드-스투코프 얘기가 나오게 되었다.
나
-(나루드가 죽는건 스포니까 얘기하지 말아야지)
-그 비슷한 대사로 스투코프가 나루드에게 그대로 돌려주는 대사가 있는데 그건 비밀이지 ㅋ
-스포니까
친구
-???????
-뭐? 스투코프가 나루드를 왜만나
나
-왜만나긴 마지막 최종전에 모두 모이는건 너도 대충알잖아.
-아몬과 당연히 연합군으로 싸워야할테니
-그 부하인 나루드를 만나지 않겠어? 긴 악연인데?(당연한 절차니 스포가 아닐 것이다.라고 생각)
친구
-아니 그게 아니라......
-나루드는 죽었잖아!!! 군단의 심장에서!!!
나
-!!!!!!!!!!!!!!!!!!!!!!!!!!!!!!!!!!!!!!!!!
아.. 안죽은게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했어...
미안 친구야
댓글 : 3 개
- 잭군
- 2015/12/22 AM 01:20
나는 장막을 들추고 미래를 엿보았지만, 거기엔 오직... 스포뿐이었어.
- 한숨매니아
- 2015/12/22 AM 01:25
다 깼는데도 뭐가 문제인지 잘..
- 울프맨
- 2015/12/22 AM 01:27
친구는 군심까지만 했거든요. 나루드가 부활한거 자체를 몰라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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