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일상?] 아머드코어V를 하다가 의문이 들었다. "로봇에 다리 필요 없잖아"2016.01.03 AM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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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딕트데이 플레이중

중장형 기체를 즐겨하다가 부스터 한계를 느끼곤

모든 장갑과 화력을 포기하고 초고속, 고기동, 일격일탈 기체로

컨셉을 바꿨다.

그리고 테스트해본 결과 기체가 땅에 내려오질 않는다.

아무리 날고 또 날아도 에너지 게이지가 줄질 않는다.

속으로 'I can fly!!' 를 외치며 플레이 하던 도중 의문이 들었다.

아머드 코어의 한계 중량 이란건 '다리로 상체 및 화기를 버티기 때문' 에 존재한다.

그런데 이렇게 공중을 내내 날아다니는데 다리가 없으면

더 잘날것 아닌가!!!!

중장형이나 탱크형 4족형은 다리가 있을 필요가 있다고 치자

고기동형은 왜 다리가 있는거야

어차피 플레이 내내 떠있는데

왜!!!


라고 하자 친구가 상반신만 떠있는 AC를 보고 싶냐고 되묻는다

아니 그건 당연히 아니지....
댓글 : 9 개
지옹그: ㅋㅋㅋ
브레이크 에이지의 쿠로가 생각나는군요
다리를 기관포로 대체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양다리에서 기관총을 쏘는 겁니다. 기관포 생긴 걸 다리처럼 만들면 쓸모는 있겠죠.
애초에 고기동형이면 로봇처럼 복잡한 구조는 오히려 기동성에 해를 끼칠 듯요.

결국 그런 것들을 반영하면 최대한 단순하게 생긴 비행기가 되어 버릴 듯 하네요.

로봇은 로봇이기에 의미가 있지요. 무엇보다도 간지가 나야...
그렇게 나아가다보면 결국 인간형 로봇 무용론이 되어서...
다리도 다리지만 그보다 그 무게를 감당하는 출력의 문제라...
높은 분들은 그걸 몰라요
울프맨님도 아머드코어 하시는군요!
역시 볼~ 볼이 최고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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