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회사] 회사 신입과 같은 입장으로 대화하게 되었다.2016.01.22 PM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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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에서 점심을 먹으러 본사식당으로 내려왔는데,
파견건물(700미터거리)에서 밥을 먹으러 신입도 와 있었다.

식사를 하고 나서 신입이 묻는다.


신입
-과장님. 이제 본사에 계시는건가요?


-응 ㅋ
-아.......같은 입장이 되버렸어요

신입
-네?


-홈페이지 만들라고 왔는데 인수인계도 없고, 소스도 없고, 서버 접근권도 없고
-뭘할지 몰라서 홈페이지 페이징소스나 보고 있어...........하

신입
-ㅋㅋ


-이제야 당신 마음이 이해가 가네

신입
-전 그걸 3개월동안 했어요 ㅎㅎㅎ


-일좀 시켜줘어 ㅠ.ㅠ

신입
-그러게요 ㅠ.ㅠ


-나도 거기(파견건물)로 데려가 제발 ㅠ.ㅠ

신입
-오셔서 저좀 가르쳐주세요 ㅎㅎ


-이 건물 벗어나면 서버에 아예 못들어가잖아. 방화벽때문에

신입
-아... 그렇죠


-걍 뚫어버릴까

신입
-헐 ㅋㅋ


하아.........................
댓글 : 4 개
신입 : '뚫어 버릴 수도 있구나!!!!' 눈이 반짝이며 존경의 눈으로 바라본다~~~
뚫는 순간 : 보안팀에서 왔습니다 울프씨 죠 같이 가시죠
멀...뚫으신다는거죠..?(+_+)
마군이가 가득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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