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회사] 차장님은 농담을 정말 잘하신다.2016.04.26 PM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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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져서 USB 선풍기를 구매했다.

드디어 배달이 와서 책상에 놓고

설치하니까 옆자리 차장님이

관심을 보이시더니

바람세기도 손바닥으로 재보고

들었다 놨다 무게도 재보시더니

한마디 던지신다.

[잘쓸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댓글 : 14 개
농담이 아니었다고 한다!
왜 웃음은 다른 글보다 한줄 더 떨어져있는가..ㅋㅋㅋㅋㅋㅋㅋ
으아........
1. 강력하게 거절하지 못한다. 아~ 안됩니다. 안돼요~
-> 그대로 빼앗긴다.

2. 강력하게 거절한다. 제가 사용하는걸 가져가시면 어떡합니까?
-> 아니, 농담으로 해본 걸 왜 그렇게 정색하나? 찍힌다.
회사원들의 지랄같은 알고리즘
3. 아 그게 배송료까지 2만원정도인데 오늘 저녁에 참치 사주시는걸로 알고 약속 비우겠습니다.
-> 공방의 턴을 차장님한테 넘긴다 사주면 개이득 or 장난이었다며 돌려주면 나도 장난이었어염
ㅎㅎㅎㅎ...
해피앤딩~/
단돈 만원에 모십니다.
MSG가 뭔지 아세요? 맛소금!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이다]
낮도깨비....
  • 2016/04/26 PM 03:56
보통 걍 방긋 함 웃어주고 쌩까면 걍 가던데 ㅋㅋ
아직 테스트 기간이 안되서 테스트 기간 끝나고 드린다고 하면 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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