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회사] 회사 후임들이 매일 놀린다.2016.07.04 PM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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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회사에 들어온지 6개월째

 

비도 오는데 내일 전집이나 가자고 사내메신저에서 후임들을 꼬드겼다.


전집 얘기를 하다가 롤대리가 검은사막 강화가 성공해야 간다고 하길래

 

게임 얘기가 나오는데....

 

 

롤대리

-그런데 과장님은 게임하실때 여캐만 고르 실 것 같아요

 

-아닌데!

-나 RPG 할때 남캐만 고르는데!(닉네임을 울프맨 고르기 때문에 여캐를 고르면 안맞음+갑옷남캐취향)

-갑옷에 검사만 하는데???

 

롤대리

-과연!

-그래서 그때 그 게이사우나에 가셨군(실수로 간적이 한번 있다.)

 

-!!!!?!?!?!

-야 그게 왜나와아!!!!!

 

대털과장

-과연. 남자는 여캐를 골라야되는건데

 

롤대리

-마을에 속옷만 입고 돌아다녀야죠

 

뉴막내

-하지만 울과장님은 남캐를... 그것도 속옷만 입고...

 

-아니거든!!!!!!


 

 

다 미워 ㅠ.ㅠ

댓글 : 12 개
ㅋㅋㅋㅋㅋ
히익!
게이!
나도 중갑 남케 그것도 탱커 취향인데...
여케하는 사람들 이해 못하는 부류임ㅋㅋ
RPG 주인공이 여케여도 몰입 안되서 못하는데

... 덕분에 저도 그런 소리 많이 들어봤음 ㅠ_ㅠㅋㅋㅋㅋㅋ

그렇게 다들 게이가 되는 겁니다 ㅎㅎ
히이..
히잌 울프님 그런 취향이셨어!!
그분들이 여기 눈팅중 일수도
히잌!
미끼를 삼켜부렀어!!
우선 배경 음악으로 이거부터 깔아드릴께요...
https://www.youtube.com/watch?v=ZCM9StU4tWI&list=PLeE1LjZ83P2p0g0OMPZA1xDo3OKunKLcP

(음악이 좋아서 또 애절한...)


그, 뭐랄까...
자신을 있는 그대로 솔직히 받아들여야하지 말입니다...
북문에 전집 맛난곳 있는데...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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