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회사] 회사 여 과장들이 갑자기 나를 개인적으로 보자고한다.2016.07.08 PM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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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고객이 시킨 아주 귀찮은 작업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차에 메신저가 울린다.

 

날씬하지 않은 여 과장이 열은 대화창이었다.

 

나와 뉴막내가 초대되고, 날씬하지 않은 여과장과

 

날씬하지만 안친한 여과장이 초대되었다.

 

단체 채팅인가 뭐 더 부르겠지 하고 기다리는데 넷뿐이다.

 

불길한 마음이 싹튼다.

 

내가 저 두사람하고 엮일일이 없다. 팀도 다르고 자리도 다르고 평소엔 말도 안섞는다.

 

뉴막내도 마찬가지다. (결혼 앞두고 있다.)

 

이따 시간이 되는지 오후에 커피나 한잔하자고 한다.

 

 

귀찮음 레이더가 가동한다.

회사에서 여직원이 말을 걸때 좋은일은 거의 없고 분명 귀찮은일이 발생할거라는 예감이 들때

마구 터지는 귀찮음 레이더

 

부탁이나 돈문제는 아니겠지

 

뭐지

 

거절은 할 수 없으니 보자고는 했지만

 

뭐지


느낌 진짜 꾸리한데..

댓글 : 22 개
아 씨 퇴근하고 싶다 증말
올 인기남
울프씨 어떻게 그럴수가 있어?
  • saika
  • 2016/07/08 PM 01:48
울프씨는 지금 뭐가 문제인지 진짜 모르는거야?
뭐 안좋은느낌이 드는건 어쩔수 없겠죠.. 별로 친하지 않은 여직원들이 이럴때는
"무엇인가 필요할 때" 아니겠습니까 하하하
일떠넘기기.
울프씨 부탁이 있는대...
이건 십중팔구 일 떠넘기기.

여담이지만, 예전에 경리실 예쁜 여직원이 잠깐 보자고 해서 만났는데, 제 추천으로 입사해서 같이 다니는 잘생긴 친구 다리 좀 놔 달라고... ㅡ ㅡ;;;
업무는 팀별로 간섭할 수 없는 구조라서 그건 불가능합니다.
도와주고 싶어도 못도와주는 경우가 허다해요
저도 뉴막내 업무를 아예 몰라서 옆에서 힘내! 하고 퇴근하거든요. ㅎㅎ
"니가 ㄹㄹ웹의 울프맨이냐?"
하며 결투를 신청하는데....

나머지 두명은 결과 증인용
꾸리하다
울프씨. 정말 이러기야? (표독)
후기 부탁드립니다
너지... ㄹㄹ웹의 울프맨?

배틀을 신청한다! ㅋㅋ
오후 반차를 쓰고 튄다
선자불래 래자불선!
주말에 이사하는데 짐좀 옮겨줘
퇴근하고 클럽갈래여~?
내가 왜 불렀는지 몰라?
다음편 기대된다
후기 부탁드립니다.
백프로 일떠넘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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