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설] 갖고 싶다.. 엑스칼리버....2016.09.14 PM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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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5연 반자동!

 

공기총치고 준수한 외관!

 

갖고 싶다....

 

사실 이걸 보게된 이유는

 

'차도 샀으니 돌아다니면서 할만한 취미를 가져볼까?'

 

하다가 전경 지구대 파견시절 수렵기간에 엽사들의 총포를 관리하는 일을 한게 기억이 났기 때문이었다.

 

 

[이제 나이도 있으니 수렵을 할 수 있어!!]

 

하는 마음이 들어 밀렵이 아닌 합법적인 헌터가 되보기 위해

 

이리저리 알아보았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면허시험을 치는 것까진 문제가 없지만

 

시험을 치고 면허증 발급을 위해선 지방채권을 구입해야하는데

 

거기서부터 10-75만의 가격이 들고(광역시냐 아니냐에따라)

 

이후 수렵을 할때는 지역 국가 수렵지에 가야하는데, 이때도 일수에 따라

 

10-50 가까운 돈이 든다.

 

또, 총 가격또한 만만치 않은게 저기 저 엑스칼리버의 경우엔 180정도 한단다.(그정도는 예상했지만)

 

유지보수 관리, 탄약에도 비용이 들어갈 것이며

 

각종 장비(워커, 라이트, 나이프, 의복) 등은 다 기본 2-30이 넘는 고가의 물품들이다.

 

또 수렵기간은 1년에 1회 11월~ 2월. 120일 정도의 기간으로

 

수렵지 입장비용이 40만/120일인걸 봐선 아예 3달을 풀로 사냥하는 사람도 있는 듯 했다.

 

그에 따른 숙박이나 소모비용을 생각하면 수렵이라는 취미는

 

[이룰거 다 이루어서 시간과 돈의 여유가 아주 충분한 4-60대 아저씨들의 취미] 라는 결론이 나온다.

 

 

안녕.

 

엑스칼리버 ㅠ.ㅠ

 

 

댓글 : 9 개
대국적인 조언을 하실려고 원하시는 거죠?
저랑 부산항가서 밀수총기나...
아니 저런것도 개인 소장하게 하면서 bb건은 왜 잡는건데 ㅅㅂㄴ들이....
애초에 장난감 총을 살상무기보다 더 살상무기 취급하고 총기사건이 터지면 bb건부터 족치고 의심한다는것 자체가 상식 이하일 뿐입니다. 장난감을 도대체 왜 경찰에서 찝쩍대는지...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바이벌계에서는 96년도에 있었던 96대란 이후로 '차라리 그렇다면 bb건도 등록증과 면허제도를 도입해 달라.' 라고 지속적으로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데 이건 또 들어주기 싫댑니다.
여기에는 서바이벌 건 수입, 유통업자들의 입김(비싸게 폭리로 팔아먹고 그들이 압수당하고 또 사는걸 반복하는 과정에서 얻는 이득을 노림 & 면허제도가 되서 시장이 위축될거라고만 생각함)과 단합이 안되는 서바이벌 유저들의 모래알 같은 조직력도 문제지만 나라에서 아예 콧방귀도 안뀐다는게 더 결정적인 문제죠.
개인소장을 해도 저건, 면허증과 등록증으로 경찰에서 추적도 되고 관리가 되니까겠죠.
총기 사건이 터지면 1순위로 의심 대상이 되고 추적도 용이하구요.

물론 bb건 동호회를 족치는건 병맛이지만요.. ㅎㅎ
아무리봐도 난 살아있는 생물을 잡는 사냥꾼은 못하겠더라고요.
고기 잡는것도 별로라... 낚시도 안하는 입장에서...

그냥 뭔가를 키우고 잘 살리고 하는게 더 좋더라고요. 살생은 정말 내 성격하곤 안맞아서...
구입해도 집에 둘수잇나요? 경찰서에 두고 신고해야 빼주는걸로아는데
국내에서 개인이 구매할 수 있는 총은 공기총과 엽총이 있는데

살상력의 차이가 많이 나죠

엽총이 경찰서에 보관, 공기총은 등록 후 개인소장이요
엽총은 영치해야하고, 공기총류는 개인 보관이 가능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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