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일상?] 공인인증서 때문에 고통받고 있습니다.2016.09.22 AM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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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사고 첫 출근 운전을 나갔다가 운전미숙으로 하이패스 구간을 그냥 통과해버리고

 

20일이 지나 드디어 지로요금으로 800원을 내라고 날아왔습니다.

 

어제 은행에가서 지로납부를 시도했죠.

 

하지만 ATM기는 계속 전자등록번호를 입력하라거나 딴소리를해서

 

30분 가까이 지로 납입을 시도하다 ATM기를 파괴할뻔했습니다.

 

겨우 진정하고 다음날 회사에 출근해 원하지 않던 인터넷 지로 납입을 시도했죠.

 

네.

 

엑티브 X를 깔라고 합니다.

 

이래서 원하지 않았어요 ㅠ.ㅠ

 

깔고 공인인증서 인증을 합니다.

 

아 인증서 만료일이 일주일 남아서 갱신을 했지요.

 

갱신을 하고나서 스마트폰에 인증서를 카피하고....

 

다른 은행 계좌를 볼일이 있어서 스마트폰 앱 로그인을 시도합니다.

 

아.... 타행 인증서 등록을 해야합니다.

 

계좌번호를 물어봅니다. 자주 쓰는 계좌가 아니라서 기억이 안나네요.

 

아이디 로그인을 시도했지만, 최근 다른 업무 때문에 바뀐건지 로그인이 안됩니다.

 

그외 농협은 NFC보안카드(집에 두고옴)를 갖다대야만 인증이 된다고 합니다.

 

인증서 갱신 했을 뿐인데

 

하루 모든 은행권 업무가 마비되었습니다.

 

총파업은 내일인데

 

제 은행권 업무는 오늘 정지되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ㅠ.ㅠ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ㅠ.ㅠ

댓글 : 9 개
공인증서 통합을 하던지 진짜 타행인증서라고 등록하라면서 또 로그인 시킬때 개빡치죠. 저 지금 국민은행 아이디 비번 세번 틀려서 로그인도 안됩니다. 개짜증.
지로납입은 처음이 어렵죠... 그 전자등록번혼가 지로영수증에 나와있는 번호 입력해야 될겁니다.. 잘 모르시면 창구나 청원경찰분한테 물어보면 자세히 알려줍니다.
그게 용지에 없었거든요.
그리고 밤 10시였어요 ㅎㅎ
용지에 있는건 지로 번호, 고객번호 둘 뿐이었습니다.
있었다면 ATM기를 파괴하려고 들지 않았겠죠 ㅎㅎ
계좌랑 보안카드 사진 찍어두니깐 은근 쓸모 있더군요ㅎ
둘다 민감정보 ㄷㄷㄷ
지로에 전자등록번호가 없을리가.....
작게 써놓았나? 인터넷 지로를 이용해서 납입할려고 해도
잔자등록번호 입력하라고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ㅎㅎㅎ.......없었어요 지금봐도 없어요 어제 30분동안 앞보고 뒤보고 별짓 다했답니다.
가까운 휴게소에 들리셨을 때 내셔도 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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