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회사] 회사 워크샵 중.... 살려줘.....

어제 회사 워크샵 일정표를 보고

워크샵에 가지 않아도 간 기분을 느꼈다

10-13시

성희롱 방지교육

개인정보 노출 방지교육

회사 매출 실적발표

사장님 연설

회사 부서 목표 발표

13-14시 점심

15시 축구 족구 체육활동

18시 석식 및 친목도모

22시 취침

.....아 안가도 간 기분이 듬뿍들었는데 오늘....

맨 앞자리에서 안졸려고 버티고 있다

으으 살려줘어

[H.B]

ㅎㅎㅎㅎㅎ 힘내세욤

[tuck]

전 워크샵중에서 제일 이해안가는게 가서 강제로 구기하는거.. 모든 남자가 축구나 족구를 좋아하는건 아닌데 왜 항상 저런게 껴있는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컴퍼니..]

그게 단체생활인겁니다
회사란 테두리안에서 허용되는 범위안에서 강제성은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맨날 하는것도 아니고 저런 특수한 교육 상황에서 강제적으로 뭉쳐서 할수있는 단체운동도 필수라고 생각되네요
강제성이 없으면 저런 운동 싫어하는 사람은 평생 안할꺼고 평생안하면 저렇게 같이 운동하는 경우는 없을테니깐요

[길폰좀없어졌으면]

무난한데....15시부터 PT준비하고 6시부터 팀별PT좀 해봐야...
빡시다고 느껴지는 워크샵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