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일상?] 시계를 사야겠다.. 루나워치가 죽었다.2018.01.09 AM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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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휴대폰 살때 덤으로 딸려 쓰던 루나워치가 결국 사용 2년만에 이승을 떠나고야 말았습니다.

 

충전이 되지도 않고, 가까스로 되어봐야 전원을 켜지도 않았는데 완전방전되어버리는 현상이

 

계속되어 AS사인 TG삼보에 문의를 넣어봤습니다.

 

상담사님

-기본 점검받으시고 문제 있으면 교체나 추가 AS를 받으셔야 할거예요

 

-비용 발생하나요?

 

상담사님

-기본 점검에 1만8천원입니다.

 

곰곰히 생각해봤다. 1만8천 + @의 비용을 내고 루나워치를 살려야 하는가

머릿속에선 근혜히메사마가 [살려야한다] 포스터를 들고 나왔지만,

루나워치의 장점은 8기가짜리 전자USB+ 블루투스 MP3가 된다 외에는 없지 않는가

 

차라리 2만원짜리 샤오미밴드2를 사는게 훨씬 낫지 않는가

하고 생각하다가 어느새 지름신은 뇌세포를 강력하게 지배하여

 

루나워치를 버린다 -> 차라리 샤오미밴드2를 사자 -> 기왕살꺼 제대로된 시계를 사자

 

로 의식의 흐름이 흐르기 시작해 옥션에서 8만원에 특가로 팔고 있는 알마니를 보고 하악거리고 있습니다.

 

아무튼 루나워치는 포기.

시계는 카드 마감일 지나면 생각을 해봐야겠네요 

 

 

댓글 : 4 개
허엌 ㅎㅎ 그돈주고 as받아서 쓰기엔 아깝긴하네요 전 삼승이나 lg에서 스마트워치 후속작 나오면 한번 고심해보려구요
저랑 같으시네요. 제가 2016년 5월에 폰 바꾸면서 루나워치 서비스로 받아서 쭉 썼는데
어느시점부터 충전이 잘 안되더라구요. 충전 크레들이 망가친것같은데 굳이 수리해서 쓸만큼 만족스럽진 않아서 이전에 쓰던 소니 스마트워치2를 잠깐 차고다니다가, 이번에 기어s3로 바꿨습니다.
삼성 불매운동을 최대한 참여하는 편인데, 마치 제 루나워치가 죽은걸 안다는 듯이 SK에서 전화와서 53% 할인 가격으로 기어S3 바꿔준다는 말에 져버렸습니다;;
쭈욱 스마트워치를 쓰고있어서 와 엄청 좋네 하는 체감은 없는데, 딱 하나 맘에드는건 배터리가 정말 오래간다는거...
완충 한번 하니 대강 3~4일 가네요.
새 시계는 손석희 시계로!
미밴드2 좋아요 밧데리 빌빌 거릴때쯤 보면 마지막 충전 2X일전 막 이렇게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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