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스포일러]어벤저스3, 관람당시 공통으로 터진 관객반응 두가지 ㅋ

재미있게 영화를 보는데

제가 보던 영화관의 관객들이 대부분 비슷하게 반응한 게 딱 두번 있더라구요

1.캡틴 아메리카 첫 등장 씬

비전이 블랙오더 사천왕중 콜버스 글레이브와 프록시마 미드나이트한테 두들겨 맞고 불쌍하게 바닥을 굴러다닐 때 ㅠ.ㅠ 프록시마가 던진 창이 어둠 속으로 사라지고, 어둠속에 서있던 누군가가 그 창을 멋지게 낚아채면서 얼굴을 반쯤 드러냈을 때

분노로 가득한 캡틴 아메리카의 얼굴이 보이는데, 절체절명의 위기에 너무나도 멋지게 등장한 캡틴의 모습에 관객들이 일제히 오.... 하면서 감탄을 하더군요.

2.효자 닉퓨리 장면

닉퓨리가 사라져가며 고통에 얼굴을 찌푸리며, 마지막에 주마등처럼 생각난 그리운 그 얼굴.

가장 사랑하는 그모습.

어머니를 떠올리며 힘겹게 '어머니..'를 외쳤을 때

관객은 모두 웃었습니다.

저도 웃었습니다.

어벤저스의 많은 개그 씬 중에서 관객 모두가 폭소하는건 처음이었습니다.

관객에게 큰 웃음을 준 오역가님께 감사드립니다.

[Luther Vandross]

0. 깝치다 넘어지는 헐크버스터 mk2를 혐오스럽게 쳐다보는 오코예

[미카미 유아]

투명인간

[라 이덴]

저는 개인적으로 캡틴 첫 등장때랑 마지막에 타노스 장갑 잡을 때 좀 짠했네요

[락덕후]

제가 영화 볼때는 토르가 스톰브레이커를 들고 와칸다에 등장했을때 오~~하는 분위기가 있더라구요ㅎ

[..._._ㅡ..ㅡ]

투명인간

[Smart CHO]

아 진짜 마지막 쿠키..... 보고 응??? 이랬네요. 여태 한 번도 안 나왔던 닉 퓨리 어머니가 왜 갑자기..?

[카라스마-치토세]

갠적으로 드랙스 투명인간씬을 뛰어넘는 개그씬은 앖더군요.

[이리와야]

사실 마더ㅃㅋ 를 오역했다는 소리도 있음

[울프맨]

저 웃음은 마더ㅃㅋ를 오역한걸 이제 관객들이 다들 아니까 한 조롱이죠

[팔.로미]

오역했다는 소리도 있는게 아니고 오역한 게 맞아요 ㅎ

[DT]

가디언즈오브겔럭시 괴물이 과자먹을때

[Pit-tary]

캡틴 등장할때 여성관객들 어머 하던데 ㅋㅋ 짱멋짐

[모랄빵엔E]

난 그루트야
난 스티브로저스야
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