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일상?] 오랜만에 이불을 덮고 잤다.2018.08.17 AM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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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부터 선선한 바람이 불더니,

 

잘때되니까 선풍기 바람이 춥다.

 

선풍기를 꺼봤다.

 

덥다.

 

선풍기를 켜봤다.

 

춥다.

 

슬며시 발치로 밀어넣은 홑이불을 끌어서 배만 덮어본다.

 

그래 이거야....

 

그리고 선풍기는 오랜만에 타이머를 맞춰놓는다.

 

 

아침에 일어나서 부슬부슬 추운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네

 

보통은 여름에 이정도만해도 덥다 할텐데

 

그동안 엄청난 더위에 적응이된건지 날아다닐 것 같다.

댓글 : 3 개
ㅎㅎ 저도 새벽에 선풍기 끄고 다시 스르륵.... 추워서 깼거든요 ㅎㅎ 오랜만에 편하게 잠을 잤네요
이제 날아서 출근하시면 됩니다.
저도 에어컨 켜고 잤더니만 아침에 이불덥고 있고.. 방온도는 20도고.. 이런 상황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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