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일상?] 경품 운 정말 없다 없어 ㅠ.ㅠ2018.09.28 PM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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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간단한 찬거리를 보러 근처 마트에 들렀다.

 

유통기한 마감으로 50% 빨간딱지가 붙은 훈제오리를 발견!

 

어머니께 전화해 필요한지 안한지 승낙을 받은 후, 계산대로 향하는데 특가 상품 코너에 눈에 띄는 상품이 하나 있었다.

 

바로 핫식스 베놈 에디션!

 

핫식스 4개에 2990원 + 베놈 경품을 주는 상품으로

 

핫식스 한개에 편의점가로 1200원인걸 생각하면 엄청난 할인!

 

거기다 난 핫식스를 가끔 마시기 때문에 있으면 좋다.

 

고로 핫식스를 싸게 사는 이득 + 운 좋으면 베놈 영화권이나 상품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에

 

두팩이나 들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상자를 뜯고 즉석복권식의 경품권을 꺼내 긁었다.

 

물론 긁기전에 당첨기원을 하는 의식인

 

[신이시여] 를 작게 읊조리고 긁는 것을 잊지 않았는데

 

-그런거 없다 

 

 

 

두장 모두 꽝이다.

 

건담인포 샤아전용 자쿠 한정판도 안됐고 (인생의 운을 모두 걸음. -> 환불받음)

옥션 마블 이벤트 캡틴아메리카 방패도 안됐으면  (인생의 운을 모두 걸음. -> 환불받음)

이건 되야될거 아니야!!!

 

신 이 개객기야 ㅠ.ㅠ

 

으아아아앙

 

 

댓글 : 4 개
신: 욕을해? 저주를 내리겠다!
신 : 딸랑 두장으로 나 찾는건 너무 한거 아니냐?
신: 도로가져가
신 : 이런걸로 나 찾지마라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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