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의인간쓰레기] [서부의쓰레기][레데리2]신대륙을 찾아 모험을 떠나요.2018.12.06 PM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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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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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고향을 찾은 아서였지만... 마을 사람을 다 죽이고

총알이 아까워 칼로 죽이고

도끼로 죽이고

죽이기도 계속하다보니 너무 시시합니다.

초심을 되찾기 위해 아서는 여행을 결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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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간만에 마차 강도 복을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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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적 짓을 다시 해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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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전쟁오타쿠 르모인 레이더들을 만나 탈덕시켜주기도 했습니다.

덕질은 지옥에서 실컷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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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을 파탄시키기도 했지요.

멍청한 네이트. 보물 위치를 알려주고나면 죽는건 당연한 법칙인거 모르니?

아 물론 안알랴줌 해도 죽지만 ㅎㅎㅎ

 

반혼에서도 죽이고

생드니에서도 죽이고

발렌타인에서도 죽이고

로모스에서도 죽이고

앤즈버그에서도 죽이고

스트로베리에서도 죽이고

 

이제 이쪽에서 죽이는건 시시합니다.

 

그래서 아서는 원대한 계획을 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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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땅! 강 너머의 미지의 공간을 찾아 여행을 하는거죠!!

만나본 적 없는 동물을 죽이고

가본 적 없는 마을을 태우고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총알을 선물하고!!!!

 

생각만해도 카타르시스가 넘칩니다!!

생기가 돕니다!!!

 

그래서 생드니의 항구로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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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내놔!

왜 말을 못해?

결국 말 못하는 친구는 접어버리고 항구 주위를 살피니

빈 배가 있어서 올라탔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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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새나리들이 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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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죽이고 또 죽여도 새빨갛게 몰려오는 생드니의 경찰나으리들

한 20명 쯤 죽이고도 끝이 없으니 일보 후퇴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밤이되어 돌아온 아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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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의 눈으로 조각배를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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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면상 진짜 흉악하다...

흡족한 미소를 짓고 있는 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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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대 해적 시대를 개막합니다.

곳곳에 떠있는 배들은 황금의 바다~

신대륙은 일단 뒤로하고 배를 털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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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때부터 이미 배에 패닉룸이 있는걸까요?

선원은 하나도 안보이고 문은 열리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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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은 접어두고 신대륙을 향해 항해를 계속합니다.

신대륙에서 뭘 먼저 만나게 될까요?

일단 처음만나는 것부터 기념으로 총을 쏴줘야겠습니다.

동물일까 사람일까 설레는 맘으로 아서는 노를 젓습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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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이게??

신대륙에 가까이 갈 수 없습니다!!!

앞서도 스샷을 찍기전에 말을 타고 건너갔더니 말이 빠져죽고 나도 죽어서

배를 구한건데 배에 갑자기 물이 새더니 아서가 물에 빠져 죽어갑니다!!

 

아니 멀쩡한 배에 왜 구멍이 나냐고!!!!

 

신대륙에 가야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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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거의 다왔는데!!! 열받는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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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은 올 수 없는 결계라도 있는 것일까요

아서의 사악한 속셈을 신이 눈치챈걸까요

신대륙 원정은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화풀이로 마을에 불이나 질러야겠어요 ㅠ.ㅠ

 

신 두고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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