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일상?] 춥긴 춥네요. 캡틴아메리카 될 뻔 했습니다.2018.12.28 PM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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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이 밖에서 바람쐬며 얘기좀 하자 그래서

 

가디건을 걸치고 나갔습니다.

 

아침에 자가용으로 출근해서 그렇게 추운지 잘 몰랐죠

 

이야기한지 1분만에 몸이 얼기 시작합니다.

 

후임도 더이상 이야기 못하겠다며 덜덜떨며 걸음을 옮깁니다.

 

저도 움직이는데 추워서 빨리 들어가고 싶은데 몸이 얼었는지 걸음이 잘 안걸어집니다.

 

결국 둘다 기를 써가며 발걸음을 옮겨 겨우 안에 들어와 이를 딱딱딱 부딪히며

 

추위에 떨었습니다.

 

와.... 북극에 냉동된 캡틴아메리카 심정이 왠지 이해가.........

댓글 : 4 개
아이스 아메리카....
전 그냥 반팔 티에 조끼 하나 입고 옥상 가서 바람 쐬고 눈 풀어주다 오는데...
제가 울프맨 님보다 잘생겨서 그런듯 ( -_-)
ㅂㄷㅂㄷ
윈터솔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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