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리뷰] (스포약간.개소리 잔뜩) 영화 그린 북. 좋습니다.2019.01.12 PM 09:51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영화내용

인종차별 기질이 있는 이탈리아 사나이 토니가

돈 엄청 많은 천재 흑인 음악가 셜리를 모시고 8주간의 신나는 남부 여행을 떠나며

먹방을 찍는다!!

 

가 아니라 그린북이라는 것 자체가 [흑인이 여행하기 위한 흑인용 숙소 안내소] 라는

차별적 소재입니다.

1962년 아직도 차별이 팽배한 미국. 그것도 더욱 꼴통같은 남부에 인식개선 여행을 떠나는 두사람이

어떤 일을 겪고 어떻게 교감을 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물들게 되는지 알려주는 영화입니다.

 

영화 보는 내내 이런 생각도 들었죠.

이거 기사와 공주 이야기 아닌가

흑인 셜리가 위기에 처한다. -> 기사 토니가 마물들에게 다가가며 경고한다. [공주님을 풀어줘라. 뒈지기 싫으면]

 

영화는 무리수 없이 시종일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엔딩까지 즐거운 운행을 마칩니다.

 

전하고자 하는 바도 좋고,

영상도 좋으며, 배우들 연기도 좋고

무엇보다 음악이 아주 좋습니다.

 

거기에 토니의 먹방도 좋습니다.

영화보고나면 치킨이 땡기게 되는 영화!

 

그래서 치킨 먹으러 갔습니다.

 

기승전 치킨

치킨이 맛있기에 5점 만점에 4.5점

 

댓글 : 1 개
저도 오늘 그린북 보고 간단하게 후기 썼는데
영화 좋았어요
끝나자마자 바로 kfc갔어요 ㅋㅋ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