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설] 유투버들이 터져나가는걸 보며 과거 논란거리가 있나 되새겨 보았다2019.01.28 PM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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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되도록 한 경우가 있나 하고 반성해보는데....

 

이런게 있긴 하네....

 

 

 

1.JPG

 


마지막 줄만 없으면 완전히 오해살 만한 글이긴 하다 라고 올리자마자

 

청개구리마냥 편집본을 만들어준다.....

 

 

 

2.JPG

 

 

 

이렇게 보니 진짜 나쁜놈으로 보이네;;;;

 

 

댓글 : 8 개
그리고 글만 잘라서 유게에 올린다.
근데 어렸을때부터 인터넷에 쓴 글이나 복돌 등 한번도 잘못된 짓 않한사람들 없을듯 합니다; 중요한건 옛 과오를 깨닫고 현재 안하는게 최선....남들 조금 흠 있다고 신랄하게 까는 것도 못하겠더라고요...과연 제가 출생후부터 지금까지 흠이 없었을까...생각나는 것중에 남들에게 말 못할 것도 있고, 기억 못하는것까지 감안하면...어휴...맑은 물에는 고기가 안산다는 말처럼 윾튜브보면서 사람은 둥글둥글해야한다는걸 느낍니다...
제가 예전부터 느낀게, 어떠한 상황에서도 100퍼센트 과오 없이 살기는 정말 쉽지 않더라구요
(물론 그런 그걸로 자기 자신을 합리화하라는 것도 아니고 자신만의 선을 추구해나가야하는 건 맞죠)

요점은 착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면 할수록 그게 어렵다는걸 알게 되고 그로 인해 타인을 쉽게 비판하기가 어렵더라구요 타인을 비판하기에 앞서 나자신이 다른 사람을 비판할만큼 티끌하나없는 사람인지 확신하기 어려우니까요

그래서 타인을 쉽게 비판하기 보다는 나자신을 다듬어나가는게 먼저 같아요
타인을 쉽게 비판하는 사람일수록 대부분 무조건 자기자신을 절대선으로 믿더라구요
그건 오만같아요
개인적으로 사회가 무작정 일탈에 대해 엄격하게 대하기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성숙한 사회일수록 관용의 폭도 더 넓어진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별개로 시대와 장소를 초월해서 사람이 절대 가져서는 안될 패륜적인 가치관을 가진 놈들은 관용의 범위에 넣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대표적인게 생명의 존엄성을 깔보는 종자들이죠. 독일이 나치 부역자들을 90세 넘은 노인네라도 가차없이 처벌하는 것과 마찬가지로요.
진정으로 과오에 대해서 사죄하는마음이 있으면 걸렸을시 처벌받는건 별개인거같아요. 오라님처럼 걸렸을시 처벌을 받는건 같은 생각입니다. 문제는 진정으로 사죄시 처벌을 면책하는게 정답이 아니라 사람 그자체를 용서하는게 제 개인적 이상입니다.ㅠ 물론 저도 제 자신이 강제로 강간당하거나하면 용서 못하겠지만요ㅠ 사실 진정한 사죄와 용서만 되는 사회였으면 이미 유토피아같은 세상이 된지 오래겠네요ㅠ
최대한 자신에게 쪽팔리지 않게 살려고 하긴 합니다만 찾아보면 몇개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언제나 일관되게 살아온 편이라 생각하지만요
댓글들이 모두 공감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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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28 PM 06:38
웅변은 은이고,
침묵은 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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