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일상?] 레알 정신없다.2012.06.26 PM 07:50
미친듯이 걸려오는 전화.
이곳저곳에서 터지는 오류.
이거 땜질하고 저거 막고 왔다갔다 하다보니 하루가 끝나있다.
(중간에 지쳐서 잠깐 기사보고 글 요약도 하긴 했지만...)
이런 상황에 오니 갑자기 다음웹툰 미생(직장인인 사람.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 그 누구든 꼭봐라 두번봐라!)의
한장면이 생각난다.
이봐요.
거긴 어떤가요.
거기도 바쁩니까?
그쪽도 정신없나요?
거긴 좀 낫습니까.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니 다시 기운이난다.
내가 뭔소리하는지 모르는 사람은 다음으로 달려가서 다음웹툰 미생을 보는겁니다.
진짜 악플하나 안달리는 수준급의 명작웹툰인겁니다.
아 좀있으면 퇴근하겠네... 오늘도 살아있는 하루였다.
댓글 : 0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