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일상?] 늑대아이 보고 온 소감(왜곡) 누설포함2012.09.23 PM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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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딸이진리다>
사내자식 다 쓸모없다.

딸이 진리다.

유키만세!


2.<솔로의 길>
중간에 우메와 유키의 길이 갈린다.
그 길이 인간의 길과 짐승의 길을 암시하는 복선인데
다보고나서 친구에게 말했다.


-그 길이 인간의 길과 짐승의 길을 선택하는 갈레잖아.
-난 다른 생각이 들었어

친구
-뭔데?


-커플의 길과 솔로의 길

친구
-??


-생각해봐 늑대 종족 망했잖아. 우메는 이제 암컷 못만나 영원히 솔로야.
-유키는 소이치와 커플의 길을 간거고

친구
-아.. 생각해보면 그 '선생'도 뭔가 기품있고 품격이 있는게...


-선생도 오랜 솔로였던거야!!

친구
-진정한 대마법사!!!


-우메도 그 길을 걷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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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아이는 정말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눈을 떼지 못한 좋은 만화영화였습니다.
꼭 보세요.

유키는 귀엽습니다. *^^*
아니 귀엽다구요. 여성부에 잡혀갈만한 짓은 하지 않습니다 ㄷㄷ

댓글 : 6 개
사람이라면 짝이 있는 법이거늘.... 루리웹에는 늑대가 많으시죠

처음에 오~ 개....늑간지~ 나중에도 늑간지 오우~
대 마법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 밭 달릴때가 좋았음 ㅎ
참 좋았어요..
나중에 나오면 소장하고 싶음.
되게 비현실적인 소재를 현실감 넘치게 연출해준게 꽤 좋았네요.
너무 현실성 있어서 되려 씁쓸했던게 좀 아쉽긴 했지만...
친구들끼리 보고 나온 뒤 결론은 '여우가 나쁜 놈이다' 였습니다. =ㅂ=)

-산에 곰(!)이 있는데 자기가 대장이라고 주장하며 아무 것도 모르는 어린 늑대를 현혹시킴
-어린 늑대에게 '내 자리를 물려주겠다'고 꼬드겨 누나를 때리고 어머니를 무시하는 등
나쁜 아이로 만듦 (기절한 엄마를 길가에 버리고 가버리는 위엄!)
  • feng
  • 2012/09/23 PM 09:55
나쁜놈1:애 아빠
나쁜놈2:아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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