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설] 술자리에서 상대방이 취했는지 안취했는지 확실히 아는방법2012.10.26 AM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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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안취했어! 안취했어! 하고 우기며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이 방법을 써보라.


-안취했어? 그래?
-시바야 그럼 구구단 7단

상대
-딸꾹!
-칠일은칠 칠이십사 칠삼이십일 칠사이십팔 칠오삼십오 칠칠사십구 칠팔오십육 칠구육십삼!
-어떠냐?


-칠육은 어따팔아먹었냐?
-존나 취 헀구먼 ㅋ

상대
-안취했다고!


-8단 시바야

이런식이다.
대개 이 구구단 감별법은 높은 확률로 유효하며 상대방의 술취함 여부를 아주 확실히 캐치할 수 있다.
물론 안취한애도 술취한애로 보내려면 처음부터 구구단을 거꾸로 외워보라고 하라.
멀쩡한애도 술취한애로 둔갑시켜버릴 수 있다.




하지만 주위 사람들은 내가 '구구단해봐!' 그러면 '저색히 취했네' 한다는거.............

*즉 나는 상대방이 취했는지 알려고 구구단을 시키지만, 주위사람들은 내가 구구단을 언급하기 시작하면 내가 취기가 오르는 전조라고 알아차린다........................
댓글 : 3 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당히 취하는거 좋은거지요...
다만 운전대는 잡지 말고 -_-;;
zzzzzzzzzzzzzzzzzzzz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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