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일상?] 팔만대장경은 마귀의 글???2013.06.01 PM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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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철야를 하고 집으로 가기 위해 지친 몸을 끌고 수원역 지하도를 향했다.

가는길에 또 전도를 하는 영감님이 계시길래 늘상 있던 사람이니까 '오늘도 꾸준하구나' 하고 지나치고 있었다.

근데 지하도로 가는 길목에 입간판을 걸어놓았는데..............


문구가 기존의 것과는 달라서 잠시 들여다보니 좀 기가차는 내용이어서 찍었다.

아니 그냥 '안믿으면 지옥간다' 하지 왜 다른 종교를 비방하는건 둘째치고

문화재잖아. 인간들아.................

나중에 팔만대장경 소실되면 이 교회 목사님이 '팔만대장경은 마귀의 글이라 불탔습니다. 할렐루야. 아멘' 이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댓글 : 8 개
에라이 -_-... 우리나라 역사도 안믿을 새끼들
무엇이든지 극렬 빠가 된다는건 위험한거 같다... 진심으로... 빠돌이 빠순이는 되지 말아야지...
소설책으로 종교장사하는넘들이 정줄놓았죠...
저런 정신머리로 국보며 문화재며 가리지 않고 낙서하고 훼손하는거겠죠
저거 찢어도 됨?
저도 봤는데 근처에 쓰레기 버리는데 있길래 버렸습니다
에라이 미쳤구만 -_-;;
  • i8822
  • 2013/06/01 PM 06:04
까를 만드는 빠의 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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