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일상?] 하하 시발 어쩌지.................

새로운 스마트폰 게임을 받고 친구신청을 하면 혜택이 꽤 좋길래 아예 모르는 아이디거나 이런 광고를 나에게 자주 보낸 인간 위주로 하여 카카오톡 광고메세지를 보냈다.


이리저리 체크하면서 '음 얘는 모르고''대표님께 보내면 난 큰일나겠지?' 하고 보내는데........

게임상에 표기되는 카톡 아이디중에 '><'이런게 있었다,.

그래서 'ㅋ 뭐여 완전 이상한놈이네' 하곤 광고메세지를 보낸것도 모자라 캐쉬아이템 요구까지 했는데....


오늘 이사님이 물으신다,.

이사님
-울프씨 그게임 재밌어?

나
-?!?!?!?!?!?!?!?!

이사님
-카톡봐바

나
-?!?!?!?!?!?!
-내가 언제 이런 메세지를... 캐시까지.....

그랬다. 대화명 ㅁㅁㅁ이사님께 광고를 보낸것도 모잘라서 캐시요청까지 한것이었다.
그리고....... 캐시요청을 한건 오로지 '><' 하나뿐

......................아니 이 우라질놈의 게임은 이름으로 안나오고 닉네임으로 표기되냐구

[울프맨]

지금도 이사님은 날보고 싱글벙글 웃으신다.
약점잡혔네.. 젠장...

[나칸드라]

괜찮아요. 전 장인어른되실 분께 두번이나 보냈는걸요.

아버님 왈, "X군은 일안하고 게임만 하나?"

여친한테 혼났음...ㅠㅜ

[?]

ㅋㅋㅋ 그래서 카톡게임 안하죠 ㅋㅋ
앜 ㅋㅋㅋㅋㅋㅋㅋㅋ

[Lusipell]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친구끼리는 이름으로 나와야 하는데
그게 아닌 게임들이 많아서 좀 그렇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