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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일상?] 무서운 꿈을 세개나 연달아 꾸었다.2013.10.21 AM 11:21
어젯밤 무서운 꿈을 세개나 연달아 꾸었다.
1. 웹툰 콘티를 넘겨받은 그림작가 형이 연락이 뜸하다가 연락이 왔는데,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내가 그만 사고가 나서 손을 다치고 말았어.... 그림을 그릴 수 없다고 한다... 미안하다 여기까지였나보다.'
그걸 듣고 정말 모든 의욕이 다 사라져서 담배피며 한숨만 쉬는 것으로 꿈이 끝났다.
2. 무슨일로 갔는지 모르겠지만 병원이었다.
평범하게 생긴 간호사 아가씨가 왔는데 이 아가씨가 이상하게 말이 많은 아가씨라서
온갖 이야기를 줄줄줄 늘어놓는데 나는 거기서 갑자기
'그만' 하고 말을 끊더니 '이후의 이야기는 나중에 따로 식사하면서 듣도록 하죠.'
라면서 자연스럽게 번호를 따고 그러는데
평소의 나로서는 도저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라 나같지 않아서 너무나 무서웠다.
3.
기억은 안나는데 아무튼 무서웠다.
,,......................................2번은 지금 생각해도 손발이 오그라든다............
으아아아
댓글 : 4 개
- 2nddirector
- 2013/10/21 AM 11:30
ㅋㅋㅋ 재미있는 개쿰-!
- 시스프리
- 2013/10/21 AM 11:34
그만.
이후의 이야기는 나중에 따로 쪽지로 듣도록 하죠.
이후의 이야기는 나중에 따로 쪽지로 듣도록 하죠.
- 헠헠-ㅠ-
- 2013/10/21 PM 12:05
자! 초난강, 힘내어 가보자
- project1030
- 2013/10/21 PM 04:53
그만.
이후의 이야기는 나중에 따로 쪽지로 듣도록 하죠 (2)
으아아아~~~~
이후의 이야기는 나중에 따로 쪽지로 듣도록 하죠 (2)
으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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