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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일상?] 처음으로 자각몽이란걸 꿔봤는데...2013.11.04 AM 10:26
그냥 평범한 일요일을 보내고 너무 피곤한 나머지 우주 관련 다큐멘터리를 보다가
그대로 잠이 들어버렸는데, 일찍 잠이 들어서인지 많은 꿈을 꾸게 되었다.
그러다가 한 꿈에서 각성을 하게 되었는데,
그 꿈은 처음엔 평범한 꿈이었다.
평소 같은 생활을 하다가 호감가는 여성을 만나고 그 여성하고 친해지다가, 그 여성은 나를 안좋아하고
다른 친구를 좋아하고 있는 것 같고, 그 친구도 그 여성을 좋아하길래 둘을 밀었는데
알고보니 그 친구가 천하의 개자식이었고, 그래서 여성을 데리고 내가 찾아올 수 없는 곳으로 가고나서
나도 없애려고 수를 쓰기 시작하면서 꿈이 환타지로 변하더니 나도 쫓기다가 팍 짜증이 나면서
버럭 소리를 질렀다.
'아 ㅅㅂ 꿈인데 뭐 어쩌라고 내맘대로 할거야!'
그 순간 꿈이 꿈인걸 알아채고 몇가지 테스트로 마음대로 되는걸 확인 한후 ,
나를 없애기 위해 개자식이 보낸 졸개들이 쫓아오는걸 보고
'저리가라' 하는 한마디에 없어져버리고, 나는 그 친구를 찾아 멀리 갈 것도 없이
그친구와 여성이 내 앞에 나타나기를 바라자
놀랍게도 두 사람이 내 앞에 나타났다.
그래서 그 친구는 조지고 그 다음에 뭔가를 하려던 참에
알람이 울렸다.
아 출근해야지....................
댓글 : 12 개
- netknight
- 2013/11/04 AM 10:33
인셉션~~ 드디어 꿈을 컨트롤하기 시작하셨습니다.
- KRADLE
- 2013/11/04 AM 10:35
재밌죠 ㅇㅇ
- 슈퍼집 아들내미
- 2013/11/04 AM 10:36
좀 더 깊게 잠들면 림보에 빠져서 못 일어남. -_-/
- wii제시카
- 2013/11/04 AM 10:42
rc 어떤방식으로 하셨나요? 전 처음에 자각몽이란걸 아예 몰랐는데 떨어지는꿈을 많이꾸다보니까 떨어졌는데 안죽으면 그때 꿈인거 알아챔 근데 이방식이 많이사용되더라고요 카페같은데 가보니까 물에들어가서 숨을 참고 손가락 뒤로 제끼고 꼬집고 방법이 많던데 뭘로 체크하셨는지?
- 울프맨
- 2013/11/04 AM 10:47
그냥 모르겠어요. 만화처럼 '아 꿈인거 어쩌라고!' 하고 화내고부터
그냥 꿈이구나 하고 느껴지면서 건물을 없애보거나 사람을 불러보거나 하는 식으로 테스트했어요.
주로 입으로 말하는 식으로 하니까 되더라구요.
그냥 꿈이구나 하고 느껴지면서 건물을 없애보거나 사람을 불러보거나 하는 식으로 테스트했어요.
주로 입으로 말하는 식으로 하니까 되더라구요.
- 파렌하이트
- 2013/11/04 AM 11:03
리얼리티 체크는 딱히 뭐라도 정해져 있지 않고, 현실에서는 도저히 가능 하지 못 한 행동을 하면 다 되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쓰이는 방법은 자신의 손이 다른 손 바닥을 관통하는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 레오파드 게코™
- 2013/11/04 AM 10:44
대체 어찌해야하는거 ㅋㅋ
- 깔쌈한그녀석
- 2013/11/04 AM 10:50
난 자각몽 자주꾸는대..
- Fire Emblem
- 2013/11/04 AM 10:53
자각몽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꿨던 내용이.. 강간하는 꿈이었지요. =,.=;
- .공.
- 2013/11/04 AM 10:57
그 담에 뭔가를 하려던참에??????
- top샤인장
- 2013/11/04 AM 11:04
자각몽 정말 재미있죠
- 케이다시
- 2013/11/04 AM 11:11
자각몽 진짜 신기함 ㅋㅋㅋ
근데 맘대로 꿀수가 없더라구요
잘꾸는 사람은 하늘로 올라가서 커다란 캔버스를 만들고 그림도 그린다더군요
근데 맘대로 꿀수가 없더라구요
잘꾸는 사람은 하늘로 올라가서 커다란 캔버스를 만들고 그림도 그린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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