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일상?] 아는 사람 부친이 돌아가셨다는데 곤란하네...2013.12.02 PM 04:22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일하는데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받아보니 예전 경찰공부할때 알던 동생이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셨단다.

아무래도 직접 전화를 받았으니 가야겠는데

또 병원이 일산병원이라고 한다.

오이도에서 거기까지 올라갈 생각에 불편하고

게다가 통장잔고도 없어서 어디서 돈을 빌려야 할 상황이다.

그리고 일도 밀려있고


하아..............
댓글 : 8 개
오이도라니... 너무먼데요.
우울한 소식이네요..
나도 오이도삼

오이도에서 일산이라니 ㄷㄷㄷㄷ
갈때 앉아서 가고 올때 앉아서 올수 있겠네요;;
사회생활 하면서 가장 힘든게 경조사 챙기는거더라고요.

그나마 경사는 미리 연락이 오니 어느정도는 빠듯하게 계획을 세울 수가 있는데
조사는 정말 갑작스레 터지는 일이다 보니 챙기기가 무척 힘듭니다. ㅜㅜ

저같은 경우엔 이번년도만 해도 매달 결혼식이 두건씩에 중간에 상이 두번이나 생겼는데 안그래도 자취하느라 집값만 해도 후덜덜한데 경조사 챙기는데만 매달 2~30씩 깨지니 적금이고 뭐고 안되더군요. 진짜 이번년도는 경조사랑 집값 내는데만 월급을 다 사용한듯,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오이도에서 일산은...많이 멀군요.
오이도에서 일산은 너무 멀어요;;;
거기다가 일까지 있으시다면 못가실 듯;;; ㅠㅠ
그냥 계좌로 싸주고 마시길~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