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일상?] 참을 수 없을만큼 화가나는 꿈을 꾸었다.2013.12.20 PM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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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승진도하고 회식도 즐겁게하고

1년간 수고했다고 시상도 하는데 지각을 밥먹듯이 한 나는 시상대상엔 들지 못했지만, 대신 약간의 상여금도 받고

그랬는데..............



어젯밤.

이사님이 꿈에 나오시더니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사님
-어제 보니까 여대표님이 너무 통크게 쓰셨더라고
-회사가 많이 어려운데 내가 알았다면 그렇게 못하게 했을텐데
-다들 회사가 어려운거 알지? 그러니까 일단 받은거 절반씩 다시 반환해

라는 것이었다.


난 거기에 격분해서
아니 그럼 차라리 처음부터 주질 말던가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게 뭔지 압니까? 18 줬다 뺏는겁니다!
이게 뭐하자는 겁니까? 장난하십니까?

라고 외치며 서류 더미를 엎어버리고 더럽다고 상여금을 이사님 얼굴에 뿌린다음

10일정도 끊은 담배를 뻑뻑 피우면서 욕을 하는걸로 꿈이 끝났다.



실제론 절대 그러실 분이 아닌데 ㅋ....

이런 막장꿈이라니...
댓글 : 4 개
혹시 지금 마이피에 악몽꾸셨다고 글쓰시는게 진짜 꿈이라면..
이제 눈을 뜨시면 '방에서 런닝셔츠만 입고 마이피 하다가 키보드에 머리박고 잠들었던' 본인을 보실 것임.

그리고, 그 본인의 모습에 격분해서 키보드를 깨 부수시면 '회사에서 책상에 머리박고 잠들었던' 본인을 보실 것임.

깨어나라 용사여.....
ggpo로 KOF'98을 플레이하는데,

갑자기 2P 상대 분이 [F3]키로 재부팅.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캐릭터 선택화면은 KOF'11로 바뀌는가 싶었는데,

배경색은 11과 달리 코발트-블루.
지금 팽이를 돌려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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