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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일상?] 친구와 커피숍에서 대화 중2014.01.02 AM 09:51
엊그제 커피숍에 갔다.
나는 글을 쓰고 친구는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는데........
문득 생각이 들었다.
나
-야. 키 170 좀 안되는 데다가 몸매는 아랫배가 불뚝나오고 나이는 40이 넘어.
-근데 그런 사람이 전설의 저격수 역할을 할 수 있겠냐?
친구
-음. 빼빼마른 캐릭터중에 그런게 되는 사람이 있지.
-유게에도 올라온게 슈퍼맨을 존나 패는 그
나
-아 그 알프레드 힛갤 말하는거지? ㅋ?
친구
-ㅇㅇ
나
-근데 알프레드는 약먹고 팬거잖아.
친구
-그래도 기본기도 있고, 특수부대 설정에 여러가지 많지
나
-근데 생각해보면 배트맨이나 슈퍼맨이나 불살설정이 참......
(한참 후)
나
-.......뭐하다 여기까지 갔지? ㅋ?
친구
-? 글쎄?
나
-.....(적던 수첩보고)
-!
-아......... 그러니까 키 170안되고 뚱뚱한 전설의 저격수 얘기였지 ㅋ
친구
-ㅋ 거기서 새나갔구나
-이 팝업창 같은놈 ㅋ
나
-뭐? ㅋㅋㅋㅋㅋㅋㅋ?
친구
-팝업창 같은놈 ㅋㅋㅋㅋ
댓글 : 3 개
- Lusipell
- 2014/01/02 AM 09:58
팝업창ㅋㅋㅋㅋ
- 슈퍼집 아들내미
- 2014/01/02 AM 10:02
좀더 심도있게 이야기하다가 계속 삼천포로빠지면?
=>엔하위키 같은놈?
=>엔하위키 같은놈?
- 레이피엘큐트
- 2014/01/02 AM 10:23
팝업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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