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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일상?] 퇴짜 맞았지만, 속상하거나 하진 않습니다.2014.01.30 PM 11:28
어릴땐 좋아한다고 외치고 도망가버리고
커서는 모처럼 마음먹고 지르려는 차에 라이벌한테 견제 당해 망하고
편의점 알바 누나한테 사탕 주려는데 남친이 데릴러 오고
의 연속이었는데
지금은 그때처럼 불붙는 감정도 두근거림도 다 없지만
상대방 눈을 보고 하고 싶은 말을 또박또박 다한 기분이라
오히려 시원합니다.
아무튼 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댓글 : 6 개
- 공허의 원빈♥
- 2014/01/30 PM 11:37
진짜요?
- 여긴어디??
- 2014/01/30 PM 11:40
페르소나!
- 제2막시작
- 2014/01/30 PM 11:41
나이먹으면 다 아니깐.. 별거없다는걸 알게되죠
어릴때처럼 너아니면 안되는것도 아니고...
어릴때처럼 너아니면 안되는것도 아니고...
- 빛나는코알라겨털
- 2014/01/30 PM 11:42
동감합니다
- 레서팬더
- 2014/01/30 PM 11:45
눈부신 여자를 만나면 상황이 틀려집니다
- 슬로우스타터
- 2014/01/31 AM 12:24
엘사 같은 여자 만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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