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일상?] 착한 아가씨를 만났다.2014.02.07 PM 05:46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지하철 타고 어디 갈일 있어서 주머니에서

지갑 꺼내서 찍고 건너는데

뒤에서 누가 엄청 급하게 내 뒷덜미를 잡아채길래

누군가 봤더니 어떤 참한 아가씨가 숨을 헐떡이며 나한테 천원을

건내주었다.

알고보니 내 주머니에서 빠진걸 보고 내가 건너가버리기 전에

전해주려고 급하게 잡아챈 것 같았다.

이미 개찰구에 찍어버린터라 고맙다 인사만하고 건너왔는데

천원짜리 볼때마다 눈에 밟힌다 ㅎㅎ
댓글 : 25 개
이뻐요?
전화번호는요??
받았어요??
10초도 안되는 순간인데 연락처는요 ㅋㅋ
그래도 그 짧은 사이에 전화번호를 받으실수 있는데.....ㅠ.ㅠ
매우 안타깝습니다....
하...인연을 놓치셨네요...
허허.......내가다 안타깝네..
분명히 얼굴도 착하고 몸매도 착할거야ㅠ
수원역에 이쁜여자 많죠
나이도 어리고
요약왕비 될사람이였을텐데.. 아깝다..
선택문은 빠르게 선택해야 합니다.
왜 디즈니 페이퍼맨이 생각이나죠..
왕비후보가....
어디가 착한지 구체적으로 적으셔야지...
안타깝다
  • I2U
  • 2014/02/07 PM 06:07
천원이면 적은금액에 속하고 그냥 자기가 가질수있음에도 불구하고
건네준건.. 기본이 된 여자분이네여
아가씨와의 인연을 위해서 전철비 따위야 하고 바로 나왔어야죠. ㅎㅎ
헐 그냥 오셨어요?
  • ziun
  • 2014/02/07 PM 06:29
하............이렇게 한분을 놓칩니다 ㅋㅋ
는 무슨 막상 거기 실제로 있었다면 번호물어볼사람 아무도없음
에이 왜 없어요. 케바케죠.ㅋㅋ 제 주변엔 그렇게 결혼한 사람도 있습니다.ㅋ
아... 기회를 놓치셨군요.

저도 그 맘 압니다. ㅜ.ㅜ
그런 사람들은 다 임자가 있던데
  • SFGFG
  • 2014/02/07 PM 06:42
아아 훈훈합니다 울프맨님 화이삼
콱하고 물어서 같은 늑대로 만드시지 그러셨어요.^^
후아.. 이거 인연인데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