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설] 군대가 더럽다 더럽다 하는데 이건 너무하잖아 개새끼들아2014.02.27 PM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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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재 모 부대에서 근무하던 故 김 모 일병



그는 지난 2011년 12월 목을메 숨졌는데....



당시 헌병대

-병영 부조리, 고인에 대한 가혹행위 없음

-우울증의 악화로 자살.



이 결론을 믿은 고인의 아버지는 서둘러 장례를 마무리하고 일은 잊혀지는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같은 부대원A

-으으.. 난 양심에 걸려서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전역했으니까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나는 살인을 방관했고, 나또한 살인자다!!



부대원A 가 올린 글을 본 고인의 아버지

-내 아들이.......구타 가혹행위로 자살한거라고?!?!?!

-군에서는.... 우울증으로 자살이라더니.....



결국 고인의 아버지는 법원에 전역병사들의 증언을 토대로 소송, 승소하게 되었다.





그러나 일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변호사

-서류 뒤져보니까 이런게 있습니다.

-군 장병 조의금 158만원 받으신적 있습니까?

-일반 조문객 조의금은요?



아버지

-없소



변호사

-군 내부문서엔 줬다고 되어 있습니다.



아버지

-그럼 그돈은 어디갔단 말이오?



변호사

-여단장이.. 자기 입맛에 맞게 수사한 헌병대와 기무반장에게 격려금으로 써버렸군요.







국가권익위

-와 존나 개객기들이네요.

-숨진 장병은 순직처리해주시고

-여단장은 중징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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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안나온다...................



사인 왜곡도 기가찰 노릇인데... 아니 남의 조의금을 지들 맘대로 써버려??
댓글 : 9 개
시팤새끼들..에휴
안갈 수 있다면 가지 말아야할 곳...
진짜 군대 안갈수 있으면 안가는게
전쟁하면 기술로는 이기는데 저런 높은 양반들 때문에 질듯
  • RaiGi
  • 2014/02/27 PM 07:42
미국과 달리 이나라에서 군인들이 존중받지 못하는 이유...
군인들 스스로 만들고 있음 ...
  • ?
  • 2014/02/27 PM 07:45
제일 더럽고 온갖 조작이 난무하는게 군대 비리
일주일에 사고사례가 몇건씩 봤는데 제대로 처리나 했는지 모르겠네요.
너무하네
.......박태환 우승 상금 지들이 써버리는 빙엿 보고 배웠냐.........
이제 중징계 수준이 솜방망이로 끝나면 4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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