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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너의 이름은' 보고 왔습니다(노스포)2017.01.04 PM 03:55
이거 보실 분들은 두번 보세요
혼자서 한번 보고.
혼자서 한번 더 보고.
믿고 보는 신카이마코토 작품이라 개봉일만 기다리고 있다가
오늘 조조로 봤는데
보고 나서 이렇게까지 감정이 흐트러져서 복구 안되는 작품은 처음 이내요.
수시로 사람을 들었다놨다하면서 웃겼다가 감동을 줬다가 슬픔을 줬다가 ......하아........
누구 말대로 신카이마코토 작품의 완성형입니다.
다 보고 스탭롤 올라오는 동안 눈물 참아야지....눈물 참아야지.....히끜히끜거리는데
그래도 안 참아져서 세수하고 조용히 있었는데
옆에서 여자친구가 화난줄 알고 막 왜그러냐고 닦달하는데
그거에 감정선이 흔들려서 눈물 터질뻔했네요.....
님들은 꼭 혼자서 보세요.
휴지 챙겨서.
댓글 : 8 개
- 아이기나
- 2017/01/04 PM 04:07
감상문 잘읽다가 여자친구에서 내렸습니다. 죽창을 손에들기위해서요
저도 주말에보러갑니다 ㅎㅎ 기대되네요
저도 주말에보러갑니다 ㅎㅎ 기대되네요
- morekool
- 2017/01/04 PM 04:59
정말 감동적이예요~
- 개방성 창상
- 2017/01/04 PM 05:05
저는 유료시사회때 친구랑 한번 여친이랑 한번 해서 두번 봤어요
두번째 보니까 초반부터 스포를 엄청뿌린다는게 보이고 내용 이해도 더 되서 좋더라구요
두번째 보니까 초반부터 스포를 엄청뿌린다는게 보이고 내용 이해도 더 되서 좋더라구요
- morekool
- 2017/01/04 PM 07:57
처음 볼때부터 복선이 보이는데
화려하고 미려한 영상과 가슴마사지(..) 때문에 복선이 신경 안쓰이더라구요 ㅋㅋ
화려하고 미려한 영상과 가슴마사지(..) 때문에 복선이 신경 안쓰이더라구요 ㅋㅋ
- 도금
- 2017/01/04 PM 05:10
저도 유료시사회때 혼자 보러갔는데 감정추수르느라 힘들었어요 ㅠ,ㅠ 다행히 몇번 쿨쩍이고 말았내요
요번작품은 정말 잘 만든것 같아요
요번작품은 정말 잘 만든것 같아요
- morekool
- 2017/01/04 PM 07:58
신카이 감독이 갈수록 레벨업 하는게 보이더라구요
- noir7752
- 2017/01/04 PM 05:12
영화감상문인줄 알았는데 데이트후기..
- morekool
- 2017/01/04 PM 07:58
영화-밥-xx?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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