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 우리술> 려252023.04.03 PM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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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25

  -375ml, 25도

  -쌀, 고구마증류소주원액

  -국순당 여주명주(주)

스킨로션 병 같은 느낌에 끌려서 자세히 보니 고구마 소주네요? 

전날 사사님이 선물 받으셨던 고구마 소주가 생각이 나서 골라보았습니다.

일본의 고구마소주(이모쇼쥬)같은 경우 21~25도 임에도 불구하고 시원소주(당시 21도)보다 더 화끈하고 강렬한 소주 맛이 나와서 보통은 물이나 우롱차 등과 쓰까쓰까해서 마시죠.그렇기 때문에 무언가에 섞어 마시는걸 기준으로 했기에 그렇게 강렬하게 뽑아냈는데,

려25는 한국 소주인데 한국 사람 누가 미즈와리 하겠습니까? ㅋㅋㅋ 그래서 이모소주랑 다르게 스트레이트로 땡기기 좋게 뽑아낸 듯 합니다.그래서 생각보다 순한데다가 고구마 특유의 향과 맛도 살려냈습니다.

하지만 전 이모소주의 기억이 있어서 그보다 혀끝의 맛과 향이 약해진 려25는 조금 야사시이해서 실망했달까? 하지만 시중에 나온 소주는 대부분 쌀로 만든 소주라서 그 틈새를 노리고 대중화를 살린 맛을 생각하면 또 추천할 만하다 하겠습니다.





댓글 : 4 개
차분~
분차
고구마 소주라고해서 고구마향이 뿜뿜하지는 않더군요
조금 열심히 캐치해야 느낄정도
아카키리시마가 좀 더 좋았던거 같습니다
스트레이트보단 따듯하게 먹을때 향이 나오더군요
각잡고 제대로 뽑으려면 뽑을 수 있었을 것 같기도 한데, 상업적인 성공을 위해서 적당하게 뽑은 느낌입니다
마치 시중의 국내산 맥주들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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