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다크나이트 라이즈 보고왔습니다 (스포있음)2012.07.20 AM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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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면

너무 빠른 케릭터 카메라전환 과

확실히 전편 (비긴즈 , 다크나이트) 을 안보면 절대모를 이야기 전개등...<--- 물론 매니아라면 껌뻑쭉을 여러가지 개연성들,...전 대충은 알아서 뭐가 뭔소린지 알긴하는데 대부분 모를꺼같아서 아쉽더군요..ㅠㅠ...

뭔가 아쉬운 적들...이랄까요?

다크나이트는 투페이스가 악당이 되가는 과정 , 죠커의 행동 에 의한 행위 등 어떻게보면 2명의 적을 적당히 버무려줘서 소금과 설탕을 적절히 쳤는데

라이즈는 너무 베인만을 내세웠나요... 한명으론 너무 버거워보였습니다

그걸 중 후반부까지 끌어가려다보니 사람들은 쟤는 그냥 근육에 힘만 쎄고 대장 으로밖에 안보더군요

죠커는 미치광이 , 예측못할 플렌 , 기괴스런 얼굴분장 등 커버해줬지만
베인은 그냥 마스크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극악무도한 잔인함을 보여주려했지만 그뿐이였습니다

죠커의 무서움과는 좀 다른개념이더군요

다크나이트는 죠커 , 하비덴트에 케릭터성을 너무 잘만들어 배트맨영화에서 배트맨이 사라진듯한 죠커 영화가 탄생됐었고

라이즈는 배트맨이 다시 주인공으로 돌아와 더 커진 스케일로 배트맨 영화를 크게 만들었달까요??


근데 엄밀히 말하자면 놀란감독도 제일 현실성 있고 그나마 낙점된적은 베인으로밖에 안보이더군요 ;;

악어도 대사중에 나오고 (킬러크록까지 표현하면 놀란감독은 아마 손 떗을듯 합니다)
그렇다고 리들러 (제가 잘은 모르지만 그다지 매력있는 적은 아닌거같더군요 퀴즈만 풀고 다니기엔 너무 지루한감이 있을듯 싶었습니다)
다른적들은 모르지만 그만큼 놀란은 현실과의 타협을 굉장히 중요시했고 그 결과가 베인


그렇다고 베인 떄문에 영화가 악영향을 끼쳤다기보단

시간이 너무 적었습니다 ㅠㅠ......적어도 4시간 아니면 요즘 인기 끌려는 part1, part2 식으로 나뉘어서 해야할 듯한 스토리란 느낌이 컷던게 아쉬움이겠죠...
part1은 베인에의해 당하고 그 후 재활 , 귀환 까지 다루고

그후에 큰 시퀸스를 다시 다뤄도 괜찮았을듯 한데

그래도 긴 러닝타임인데 불구하고 뭔가 .....그 뭔가가 아쉬운



궁금하신것으로 가겠습니다 그럼


제일 궁금한것 더 배트

이게 굉장히 의외였던게 초반부터 아주 대놓고 날라다니더군요 ㅋㅋ 전 좀...더 멋지게 부 왘!!! 하면서 나타날줄알았는데 그냥 대놓고 처음부터 배트맨의 귀환 + 더 배트의 탄생 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좋더군요 ㅋㅋㅋ 너무 날라다녀서



EMP총은 진짜 잠깐 나타나더군요..
새로운 무기라고해서 루리웹에서도 말이좀 있었던걸로 아는데
허무하게 총한방에 날라갈줄이야... 한...6초 나오고 버립니다



크레인 역의 킬리언머피

아는사람이나 알겠죠 킬리언머피

놀란이 조아라 하는 배우죠 (개인적으로 선샤인이란 영화 추천드립니다)

역할은 그래도 광속퇴갤한 다크나이트보단 좀더 나옵니다 다크나이트의 2배정도?

대충...씬으로 보자면 3~4씬 정도 였던것 같은데 역시 범죄자들중에 그나마 머리가 있는분이니 그자리까지 올라갔겠죠 ㅋ 아쉽다면 퇴갤장면을 안보여줘서 아쉽네요



라즈 알 굴 역할의 우리의 테이큰 제다이 리암 니슨

까메오로 살짝 등장한다고 하시더니 정말 한..10초 출연하시더군요
그저 회상 장면...
이것도 아쉬웠다면 불사신이니 불사신처럼 다시 재림 했으면 어 떗을까 싶은...



놀란의 배트맨에선 자주 등장하는 단어들이있습니다

비긴즈는 제가 좀 돼서 기억은 안납니다 ㅠㅠ...
다크나이트 에선 플랜(계획) 이란 단어를 굉장히 자주 말했고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선 플랜 과 라이즈 란 단어를 자주 쓰더군요





베인(수호자)은 우선 초반에 적절한 긴장감과 카리스마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수호자는 역시 주인을 만나는 순간 한순간에 그냥 끝나버리던...

주인도 좀 뜬금없이 나타났고 좀..아쉬운면이있다면

정보력이 굉장히 빠른 인터넷 세대에서 스포가 한사람이 날리면 어떻게든 막을려곤하지만

댓글로도 스포가 나오는 이 시대 ( 물론 이글도 스포가 됄수있겠죠) 가 아쉽달까요

주인 이라던지 수호자 라던지 핵폭탄이라던지 더 배트란 무기라던지.... 아예 정보를 안꺼내줬다면....

정보란게 느리게 퍼졌다면 더 대단한 작품이 됄수도 있었다 란 생각이 드네요 (다크나이트랑 틀린개념)

다크나이트같은경우 히스레져가 약물에의해 사망하는것과 더불어 히스레져 유작 (물론 죠커란 케릭터도 굉장하게 표현해줬죠 뱀의 낼름거림을 표현한다던지 웃음이라던지) 떄문인지 더욱 사람들이 떠 받는감도 있지만

역시나 전작을 뛰어넘진 못할듯 싶네요

베인의 케릭터가 주가 상승새로 올라가다가 어이없게 너무 허무하게 빨리 끝내버립니다...

그렇다고 그 빨리 죽인 케릭터 대신 주인 케릭터를 다시 반전삼아서 넣었으나

그 반전 케릭터도 그다지....매력은 없습니다 아 브루스웨인하고 뒹굴때 매력은 넘치더군요 ㅋ


캣우먼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하지만 뭐랄까 몸매 이야기들 많이 하셨는데

그다지 몸매가 보이진않더군요 저에겐 ;;












하....긴 영화지만 긴 영화는 아닌 느낌이였습니다 시간은 빨리 갑니다

하지만 방광은 시간을 기다려줄지 모릅니다

추천하자면 절대 마시지 마세요 ㅋ 먹지도마시고


스케일은 엄청 커졌습니다 특히 스트리트 씬은 그렇게 크다기보단
우르르 몰려가서 그와중에 배트맨도 낑겨서 서로 싸우다가 베인의 약점을 공격하다가 안에서 여러가지 스토리가 벌어지고 도망치고 끝이더군요 확실히 무성영화처럼 그냥 깜짝 나타나서 흐지부지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다크나이트 에 한해서만 못넘는다는거지 진짜 대작중의 대작이라고 생각 됍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다크나이트가 너무 멋지게 엔딩도 끝내줬었죠...
마지막이 고든이 중얼거리면 마지막에 우리의 수호자 다크나이트 하면서

한스짐머 다크나이트 ost가 흘러나오면서 다크나이트 로고가 그려지는..


대충봐도 옜날 어렸을때 만화를 보면 경찰들이 배트맨 쫗아다니느라 바빳죠

그 어렸을 떄 기억만하더라도 대충 배트맨은 경찰에 쫗기는 존재

그 쫗기는 존재를 정말 너무 잘표현한게 다크나이트였죠


하지만 라이즈는 뭐랄까요.....끝날 떄 그정도의 감동보단 아 살았구나

브루스웨인은 고담시를 버렸다기보단 떠났다고 저에겐 보여졌습니다
물론 쉴겸 나갔을수도있겠죠 하지만 분명 로X 에게 그 장소를 대신 위임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로X 이 그장소에 들어가서 자신이 할일을 꺠닫게되면서 끝나지만...너무 아쉬웠네요
이것도 이해할사람들이나 이해할꺼같으니...

로빈도 누군지도 모를사람들이 많았구요(몰래 훔쳐들었지만)



아.......................

마지막으로 저에겐 이번년도 굉장히 잼있고 기억남을 대작 2개중에

프로메테우스 , 다크나이트 라이즈 가 됄듯 싶네요 물론 또 있을수있겠죠~





PS) 놀란의 브루스웨인은 망했는데 그럼 아이언맨이 완벽하게 부의상징 1위를 차지하겠네요


제가볼땐 놀란의 배트맨 , 크리스찬베일의 배트맨은 딱 이 결말이 좋을듯 싶습니다

놀란이 너무 완벽하게 종결을 내버렸어요....그게 아쉽네요 ㅠㅠ....




쿠키영상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아이맥스관이 워낙사람이 꽉 차서 그런지 사람들 나가는 줄때문에 그래도 꾀 오래있었다 생각했는데도 아무영상 안나오는거보면 영화 끝나는대로 나오셔도 상관없을듯 싶네요


댓글로 박수치잔 말들 많이나와서 끝나면 우찌 됄까? 했는데 왼쪽 어느 분들이 박수를 칠려했으나

사람들 대부분이 연인들이라 그런지 박수는 자기들끼리 뻘쭘한지 한 3번치고 말더군요 ㅋ



글을 지금 막 와서 쓰다보니 두서가 없을듯 싶습니다 ㅠㅠ 이해하고 봐주세요~
댓글 : 3 개
개인적으로 뒷이야기가 이어진다면 로X은 안나올 것 같습니다 조수의 이미지가 강한데 정작 배트맨이 부제니까요...그렇다고 배트맨으로 나오기엔 희생의 상징이 된듯해서...
활약 한다면 KW 이 아닐까....하고 상상해봅니다
뭐 본문 자체가 스포이니까... 중후반에 베인이 핵폭탄과 익명의 트리거맨을 가지고 고립된 고담시티를 심리적 혼란에 빠트리는게 얼렁뚱땅 넘어가서 아쉽더라고요.
나중엔 걍 도시가 무질서화된걸로 넘어가는데, 이게 제대로 표현됐음 피지컬과 잔머리 모두 짱먹어 존재감 짱인 악당이 됐을텐데... 주인공들은 주저않고 '베인이 갖고있겠지 뭐.'
주변 조력자들이 음지에서 차근차근 라이징을 준비하는데 씬을 안배하느라 날아갔는지 몰라도 쪼매 아쉬운 부분?
  • Mr X
  • 2012/07/20 AM 01:50
중후반에 베인이 핵폭탄과 익명의 트리거맨을 가지고 고립된 고담시티를 심리적 혼란에 빠트리는게 얼렁뚱땅 넘어가서 아쉽더라고요.//

저도 이부분이 좀 아쉽긴 한데...

고담 시민들이 너무 얌전해서리...

개인적으로는 조커가 했던 죄수의 딜레마가 반복되나 하면서 기대를 했는데 쩝...

뭐 그래도 소수의 인원(마지막 대규모 격투씬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적은 숫자더군요...)으로 동네 전체를 장악하는 능력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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