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이야기] 연애는 많은걸 포기한다고 하더라구요2014.06.05 PM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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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무래도 좋아하는게 많아서 연애는 힘들거 같습니다.



사람을 만나는건 좋은건, 막상 연애를 하면 왜인지 모르게 답답하고 자꾸 튕겨나가고 싶어지더라구요

7살 어린 친구를 만나고 있긴한데

주변에선 잘해줘라, 잘해라 이런 소리 많이 듣는데

이상하게 전 재미가없네요

연애를 재미로 하는건 아닌데 만나는 시간이 너무 무의미한 거 같아요

차라리 그시간에 도타하며서 선수카드 모으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니...


요즘엔 도타하면 선수카드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Ti4 도 다가오고, 이제 좀더 보상이 더 풀리는데

도타 하지 않으실레요?
댓글 : 16 개
기승전도타
기승전 도타
도타보다 무의미한 시간이라니 ㅎㄷㄷ
전 여자친구때문에 할 수 있는게 더 많아져서 좋은데
케바케인듯
절대적인건 없지 않나요 얻으려면 희생도 감수하셔야...ㅋ
그저 배부른 소리...
어떻게 여친이랑 무의미한 시간을 보낼수있나요??? 진심 궁금해서 ;;
특별한거 없이 스킨십만해도 의미가 충만한데..
기승전도타
저도 지금 연애중이지만 솔로때가 그립긴 해요..터치 안받고 맘대로 하고 싶은거 할수있는
근데 무의미하다고 표현은 좀 ㅋㅋㅋㅋ
각자 인생에 중점을 두는 부분이 다른거죠.
저 역시 저 자신에게 중점을 두고 살아서 충분히 이해가 가는 글이네요
애초에 피씨게임만 하는 사람한테 콘솔게임 할인기간이나 멤버십이 무의미한거랑 마찬가지.
걍 쥔장님이

그여자를 맘에 안들어하는거겠지요 ㅇㅇ

아니면 게이이거나~
여자가 맘에 안들어서 그런듯
저도 그 심정 이해는 합니다...
혼자면 좀 외롭긴한데... 그렇다고 같이 있자니 뭐 딱히 뭔가를 하는거 같지도 않고...
내 시간이 아까운거 같은 생각도 들고...
연애 햇수라던가 상대방 성격이나 그런 자세한 상황은 모르겠지만 말이죠...
라이프 스탈이 같은 사람을 만나면 됩니다. 같이 티비보다 같이 게임하구 같이 술마시고 서로 개그치면서.. 그냥 글네요. 맞는게 젤 중요한듯.
솔직히 나이가 많지 않고 상대방도 비슷한 성격이거나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그 상황에 만족하고 연애 기간이 좀 길다면 모르겠으나......
나이도 좀 되고 상대방이 납득이나 만족을 못하거나 연애 초중기인데도 그렇다면 그냥 놔주는게 서로에게 더 나은 선택일수도 있죠...
나중에 반려자 고생시키지 마시고 꼭 혼자 사세요. 푸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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